한교연
한교연 관계자들이 22일 산불 및 강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맨 오른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가 각각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대외소통위원장 장상흥 장로. 네 번째는 권성동 의원.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최근 산불과 강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22일 방문해 피해 지역을 살펴보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쌀과 라면 등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날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와 대외소통위원장인 장상흥 장로는 강릉시가 지역구인 권성동 국회의원(국민의힘)을 만나 현지 상황을 전해듣고 복구를 위한 교계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귀수 목사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한국교회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라고 말했다.

장상흥 장로는 “실제 와서 보니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비록 많진 않지만 한교연이 전달하는 구호품이 피해 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 상황이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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