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교수 박성규 목사
총신대 총장 후보인 문병호 교수(왼쪽)와 박성규 목사 ©기독일보 DB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가 11일 저녁 총신대 사당캠퍼스에 모여 새 총장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앞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창훈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문병호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담임, 이상 가나다 순)를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그런데 김 교수가 개인 사정으로 사퇴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실제 선거는 문 교수와 박 목사만 두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후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사 정수의 과반수 득표자가 총장으로 당선된다. 즉 이사 정수 15명의 과반수인 8표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이사 수는 1명이 부족한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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