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조여정이 그룹 빅뱅을 '밥 한번 사주고 싶은 보이그룹'으로 꼽았다.

최근 뷰티에세이 '조여정의 힐링뷰티'를 출간한 조여정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107.7MHz)에 출연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와 함께 '솔직 토크'를 선보였다.

조여정은 이날 DJ 최화정이 "밥 한번 사주고 싶은 보이그룹은?" 하고 묻자,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빅뱅'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최화정이 "친분이 있냐?"고 묻자, 조여정은 "친분은 없지만 빅뱅의 노래를 좋아한다. 팬의 마음이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청취자들은 "여자인데 빅뱅이 부럽네", "여배우들은 빅뱅을 좋아하는 듯", "조여정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여정은 이날 "매일 꼭 하는 뷰티법으로는 24층까지 계단으로 세 번씩 오르락내리락 한다"며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분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한편, 조여정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합류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녀의 예능 나들이는 약 2년여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오는 6월 출국해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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