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정직운동부 및 성민원 관계자와 인권지도사 1급 과정 개강식 장면
사단법인 한국정직운동부 및 성민원 관계자들이 인권지도사 1급 과정 개강식에 참여한 모습. ©한국정직운동부

사단법인 한국정직운동본부(이사장 박경배 목사)는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과 최근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인권지도사 1급 과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6주 과정의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강사로는 충남대 법률대학원장 명재진 교수, 법무법인 져스티스 대표 지영준 변호사, 법무법인 조영길 변호사, 인권의 딜레마 저자 김영길 교수, 침신대 현숙경 교수 등 인권 관련 저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정직운동본부는 지난 11월에 대전지역의 인원을 대상을 송촌장로교회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인권지도사 1급 강사양성 과정을 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경기지역에서 개강했다.
주최 측은 “이번 개강식은 무엇보다 경기지역 최대 복지지원 법인으로 꼽히는 성민원에서 인권지도사 개강식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군포지역 뿐 아니라 경기지역으로 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의의가 크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 뿐 아니라 21세기 최대 화두는 인권이라고 할 수 있으나 2000년대 이후 인권은 점차 진영간의 논란이 되면서 분별해야 할 주요한 단어가 되기도 했다. 분명 인권은 필요하지만, 태아의 생명권, 청소년의 성적자기결정권, 여성의 자기신체결정권 등 어디까지 인권을 허용해야 할지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이다”라고 했다.

한국정직운동본부에서 2023년 1월부터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되었고, 올바른 인권의 개념을 전파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인권지도사 2급 이상의 과정을 수료하면 각 학교기관, 공공기관, 요양병원, 복지기관 등에서 인권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과정에 대해 “무엇보다 교회 내 주일학교 자녀들이 잘못된 인권에 대하여 성경적 가치관에 의한 바른 인권개념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점차 무너져 가는 다음세대의 인권교육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될지 주목되는 시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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