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뷰티화장품 회사 전경
(주)뷰티화장품 회사 전경 ©(주)뷰티화장품 제공

㈜뷰티화장품은 최첨단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어 기초화장품,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마스크팩 등 화장품 제조생산 OEM & ODM 전문 회사로서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 중국, 영국, 체코, 일본, 동남아 등 35개국 해외 수출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하고 있다.

매년 기아대책본부와 어린이재단에 후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학교 후원과 난민 돕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기관 및 자원봉사센터, 행사 등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기독교인인 오한선 대표이사를 따라 ㈜뷰티화장품 전 직원은 매주 사내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참석하고 있으며 화장품을 만들면서 항상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소망으로 나아가고 있다. 오 대표를 만나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간증, 신앙적인 목표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서울중앙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으며 ㈜뷰티화장품과 ㈜한국바이오헬스를 경영하고 있다.”

오한선 대표이사
오한선 (주)뷰티화장품 대표이사 ©최승연 기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03년도 무역을 통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2010년도에 충북 음성군에 공장을 갖추며 ㈜뷰티화장품으로 법인 설립을 했다. 처음부터 임원 몇 명과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이쪽 음성에 공장을 크게 확장해 주시면서 ‘내가 이 큰 공장을 너한테 줄것이니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를 자랑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화장은 얼굴을 통해서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것인데 겉에 변화가 되는 모습이 있듯이 마음의 변화, 즉 아름다움을 추구해서 그것이 결과로서 나타나고 자존감이 형성되어 ‘내 생활이 즐겁고 더 자신감이 생기면 그 내면의 아름다움의 변화가 가장 크다’라고 깨닫게 해주셨다.

화장품을 만들면서 항상 기도하며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저희의 희망이다. 따라서 고객들이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그 분들의 내면의 아름다움, 즉 영적 아름다움이 더 배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변화의 매개가 되는 화장품이 굉장히 중요하며 육적인 변화를 통해서 영적인으로 승화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저한테 주신 것 같다.”

-사업을 하시면서 어려운 부분을 신앙으로 극복하시는지?

“하나님은 제가 어렵고 근심이 있을 때마다 혼내셨다. 하나님께서 ‘네가 믿음이 부족하다’하시며 저에게 주신 응답의 말씀이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하라. 행하는 것은 하나님이 다 하신다’라는 말씀을 통해 3개월 동안 작정기도를 드렸다. 그렇게 해서 2014년 10월 22일부터 전 직원 참여 예배를 실시했으며 올해 8주년이 되기까지 매주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코로나19 기간에 특별히 하신 일이 있다면?

“우리 회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는 성경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오염된 환경을 개선하고 필터류를 세계 곳곳에 많이 보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한국바이오헬스를 설립하고 클린 어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게 되었다.

㈜한국바이오헬스는 필터 전문 회사이다. 보건용 마스크에 들어가는 멜트 브라운 mb 필터, 공기청정기용 필터, 자동차용 필터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코로나 이전에 아프리카 선교를 많이 나갔다. 그곳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마스크를 못 쓰는 경우가 많다. 필터 생산에서 그치치 않고 마스크까지 생산하게 된 계기는 아프리카 등에 기부를 하기 위함이다.”

-회사 운영에 있어 신앙적인 목표가 있다면?

“우리 회사를 세우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또 이걸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 회사를 다 경영하시고 책임지신다’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저는 위임 받은 자로서, 사장으로서 한 역할과 직분을 담다않고 우리 직원들도 각자의 삶을 담당하는 그런 회사의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하나님을 회장님으로 모시게 되면서 사회적인 공헌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것이 제 신앙의 바탕이므로 저를 통해서 수익으로 창출되는 것이 있다면 이는 전부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기본적인 신앙의 자세를 갖추고 우리 직원들과 같이 예배를 통해서 그 점을 잊지 않고 항상 깨우치기 원하고 있다.

사회공헌이라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것이며 그 행위 자체를 우리가 하는 것일 뿐 개인 또는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행하는 것이 아니며, 그렇게 행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고 또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하며, 믿지 않는 자들이 예수님을 믿이서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는데 쓰임 받는 것이 사회공헌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실천해야 하고 조금씩이라도 더 많이 해나가기를 항상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이 회장님이신 기업이고 예수님이 주이신 기업이니 그것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더 하실 말씀이 있다면?

“모든 사업장에서 예배가 생활화되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비전이다. ㈜뷰티화장품에서 7년 동안 수요예배를 통해 말씀이 선포되듯이 현재 35개국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모든 사업장에서 경제적 활동뿐만 아니라 신앙과 예배를 위한 곳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

예배를 드려야만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말씀을 들음으로써 우리의 믿음이 굳건해지고 수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 모든 사업장 예배 생활화가 되어야만 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다 전파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나님께서 그 사명과 능력을 주시는 것이 소망이고 기도 제목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뷰티화장품 #오한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