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밀알창원성산점이 1일(목) 경남 창원에 오픈했다.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밀알창원성산점이 1일(목) 경남 창원에 오픈했다.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가 경남 창원과 경기 고양에 각각 15호점인 밀알창원성산점, 16호점인 밀알탄현점을 오픈했다고 2일(금) 밝혔다.

1일(목) 문을 연 굿윌스토어 15호점인 밀알창원성산점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4번길 36에 위치하고 있다. 316.6m2(95.8평) 규모로 재활용품 판매장과 기증센터, 장애직원 집단활동실, 사무실, 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공개채용을 통해 고용된 장애직원 2명과 비장애직원 3명이 일한다.

  굿윌스토어 16호점인 밀알탄현점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858-1에 자리를 잡았다. 재활용품 판매장과 기증센터만 286.8m2(87.52평) 규모에 달한다. 7명의 직원 중 장애직원이 3명, 비장애직원이 4명이다. 2일(금) 감사 예배를 갖고 가오픈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으로 마련된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오는 20일(화)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굿윌스토어 15호·16호의 개점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기존 점포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마련된 자점포라는 데 있다.

밀알창원성산점은 2019년 문을 연 ‘밀알창원점’의 수익으로, 밀알탄현점은 2020년 오픈한 ‘밀알일산점’의 수익으로 설립됐다. 밀알창원점과 밀알일산점은 각각 창원·고양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자원 재순환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굿윌스토어가 생길 때마다 그 지역사회의 장애인 일자리가 생기고, 장애인식이 개선되며, 쓰지 않는 물건이 순환돼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일어난다”며 “이번 신규지점 오픈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는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대하여 전국 100개의 매장을 통해 3,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평범한 사람들이 누리는 '일상'을 장애인과 그 가족들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중고 물품이나 재고·이월 상품을 기증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직원들은 기증품을 분류하고 매장에 진열하는 업무 등을 하며 월급을 받고 있다.

※굿윌(GoodWill)은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에드가 헬름즈(Edgar J.Helms)라는 감리교 목사에 의해 시작된 사업이다. 처음엔 의류나 가구 등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시민들과 이민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자선이 아니라 일자리라는 것을 알고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철학으로 삼아 굿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굿윌은 미국 내 수천 개의 굿윌 사업장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도 수십만 명에 이르는 대형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장애인직업재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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