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육아 전문 사이트 '패런팅 퍼스트 크라이 닷컴'이 크리스천 부모나 주일학교 교사들이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줘야 하는 성경 이야기 20개를 꼽았다. 제1편에서는 그 중 5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픽사베이

1. 천지창조 이야기 # 창세기 1장

태초에는 아무것도 없었단다. 모든 것은 형체가 없었고, 어둠이 모든 것을 덮었었지. 오직 하나님만 계셨단다.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명하시니 빛이 생겼단다.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어. 둘째날, 하나님은 물을 분리시키기 위해 하늘을 만드셨지.

셋째날에는 땅과 바다를 만드셨단다. 하나님은 또, 땅이 풀과 씨 맺는 채소,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도록 하셨어. 넷째날, 하나님은 낮과 밤, 연, 신성한 시간을 나타내는 표식 역할을 하도록 해, 달, 별을 만드셨어. 다섯째날에는 바다와 공중에 있는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시고, 번성하라고 하셨단다.

여섯째날, 하나님은 땅의 모든 짐승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셨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어. 아담이라는 남자를 먼저 창조하신 후 그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시고, 사람에게 온 세상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어.

- 교훈 :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야.

2. 아담과 하와 이야기 # 창세기 2장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넣어서 영을 주셨지. 아담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동물들의 이름을 직접 지었어. 아담이 이름을 짓고 나자 하나님은 아담에게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셔서 그가 잠든 사이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를 창조하신거야. 여자의 이름은 하와였어.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이라는 터전을 주셨어. 에덴동산에는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모든 종류의 나무들이 다 있었지.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다른 나무 열매는 다 먹도록 허락하셨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는 절대 먹지말라고 하셨어. 하지만 교활한 뱀이 하와를 유혹했고, 유혹에 넘어간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어. 아담도 같이 따먹었단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바람에 죄가 세상에 들어왔어. 공의로운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셨지만 이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추방하실 수밖에 없었단다. 죄로 인해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고, 먹기 위해 피땀흘려 열심히 일하게 되었으며, 고통을 느끼게 되었지.

- 교훈 : 하나님 명령에 절대 불순종하면 안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죄에서 보호하시기 위해 있는 거야.

3. 바벨탑 이야기 # 창세기 11장

대홍수가 지나고 몇년 후, 노아 가족은 많은 자녀들을 갖게 되었고, 그들은 이곳 저곳으로 옮겨다니기 시작했어. 노아의 후손들이 바빌론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여기서 정착하기로 했어. 그리고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탑을 쌓기로 한거야. 사람들의 마음은 교만했고, 자기들이 가장 높으신 하나님과 같이 높아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교만으로 인해 사람들은 몰락했어. 이 사람들이 하는 일을 보고 하나님은 크게 노하셨지. 그래서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도록 만듦으로써 바벨탑 쌓기를 중단시키시기로 한거야. 하나님은 탑 쌓는 사람들이 각자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도록 하셔서 의사소통을 못 하도록 하셨어.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하려고 해도 서로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들으니 혼란스러운 옹알이처럼 들렸던거야. 이렇게 되자, 서로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끼리 바빌론을 떠나버렸고,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사람들이 흩어지고 말았어. 그래서 이 탑의 이름이 바벨(babel)이 된거야. 바벨이란 이름의 기원은 아마 '옹알거리다'라는 뜻을 가진 babble에서 유래했을거야.

- 교훈 : 바빌론 사람들의 교만은 결국 몰락으로 이어졌어. 사탄이 그랬던 것처럼, 바빌론 사람들도 자기들이 하나님이 되고자 했지. 우리 모두는 주님 앞에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해.

4. 아브라함의 언약 # 창세기 17장 - 21장

'아브람'이라는 신실한 사람이 있었어. 그는 열심히 일했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지. 하지만 그에겐 아들이 없었어. 아브람은 아들을 간절히 원했고, 하나님이 그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을 때 아브람은 기뻐하며 약속받은 아들을 기다렸어. 하지만 세월이 지나도 그의 아내 사래는 여전히 아이를 갖지 못했어.

사래는 아브람을 설득해 이집트에서 온 여종 하갈과 결혼하게 했어. 아브람과 하갈 사이에는 아들이 생겼고, 그는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어.

하지만 이스마엘은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아들이 아니야.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브람과 사래 사이에 아들을 주시고,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야. 어느날, 세 사람이 아브람을 방문했는데 아브람은 그들에게 큰 환대를 베풀었어. 사실 이 사람들은 변장을 하고 온 하나님의 천사들이었어. 이들은 아브람에게 내년 이 맘때 쯤 사래가 아들을 낳을 거라고 예언했어. 그런데 사래는 자기가 임신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말을 듣고 웃었어. 하나님은 아브람과 사래에게 각각 '아브라함', '사라'라는 이름을 주셨어. 사라의 뜻은 공주이며, 그녀는 많은 민족의 어머니가 되었어.

하나님은 결국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을 지키셨어. 사라는 아들을 낳았고,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어. 이삭의 뜻은 '웃음'인데 왜냐하면 1년 전에 세 사람이 사라에게 곧 아들을 갖게 될 거라고 예언했을 때 사라가 웃었기 때문이야.

- 교훈 :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항상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야.

5. 여리고성의 몰락 # 민수기 27장, 신명기 34장, 여호수아 1장 ~ 6장

모세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걸 알고, 그를 자기 후계자로 임명했어.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를 차지하도록 준비시키라고 명령하셨어.

무장한 사람들이 앞서 대열을 인도해 가고, 일곱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며 법궤 앞에서 행하고, 그 뒤에 나머지 백성들이 따랐지. 그런데 이 대열은 나팔만 불었을 뿐 침묵을 지키면서 6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여리고성 주위만 빙빙 돌았어. 7일째 되는 날 그들이 일곱 번째로 여리고 성을 돌았을 때, 나팔소리에 여리고성은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어.

- 교훈 :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보다 앞서 가시며,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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