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복음통일 연합기도회’ 온라인으로 열려

이용희 교수
이용희 교수 ©유튜브 영상 캡쳐

국내외 목회자들과 북한선교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드온동족선교 등 단체들은 27일(미국 시간 26일) ‘줌’(Zoom) 등 온라인을 통해 ‘제3회 글로벌복음통일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기도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북한도 수년 내 부흥케 하소서, It will surely come!’(하박국 2:3)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8.15광복 76주년 기념 글로벌복음통일 전문선교 컨퍼런스(KONA 2021)’를 앞두고, 이 컨퍼런스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도회에서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누가복음 10:25~37)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용희 교수(에스도기도운동 대표)는 “북한 문제는 한반도나 한민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북한은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지목되고 있다”며 “특히 한국교회에 있어 북한 구원, 북한 선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안 하면 누가 하겠나”라고 했다.

이 교수는 “또한 세계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북한은 바꿔 말하면 땅끝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의 피눈물이 북한 땅에 수없이 떨어지고 있다”며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북한 때문에 수없이 눈물을 흘리시는 주님을 알지 못한다면 어찌 주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는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 복음통일이 1초라도 빨리 오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며 “과거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불고문을 당했다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불에 손을 대어보라. 과연 1초가 짧은 시간인가. 그렇기에 지금도 고문 당하는 북한의 성도가 있다면, 불고문 가운데 고통당하는 자가 있다면 1초라도 빨리 풀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이날 설교의 본문인, 강도 만난 자를 도와준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 둘은 서로 이름도 몰랐을 것이다. 강도 만난 자가 사마리아인을 경멸하는 유대인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그를 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님께서는 지금 한국교회, 그리고 전 세계 교회에 이렇게 물으신다. ‘누가 김일성 주체사상이라는 강도를 만나 이 세상에서 지옥같이 사는 북한 동포의 이웃이 되겠느냐’라고. 우리가 새겨 들어야 할 말씀”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저는 이제 복음통일이 임박했다고 느낀다. 그 동안 많은 이들이 복음통일을 위해 꾸준히 기도해 왔는데, 마지막 임계점의 상황에서,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해 더욱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 전 세계 교회가 연합해야 한다. 이번 글로벌복음통일 전문선교 컨퍼런스가 그런 기도의 불씨를 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기도회 참여자들은 먼저 주님께 범한 죄악들을 놓고 회개기도를 했으며, △북한의 지하성도와 △송환 위기에 처한 탈북민들의 안전, 그리고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들의 귀환 △복음통일을 위한 디아스포라의 사명 및 △글로벌복음통일 전문선교 컨퍼런스 등을 위해 기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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