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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교회다운 교회』(도서출판 다함) ©다함

신호섭 교수의 신간 『교회다운 교회』(도서출판 다함)가 출간됐다. 이 책은 참되고 바른 교회가 무엇인지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참된 교회가 무엇인지를 성경과 역사 속 신앙의 선배들이 치열하게 정립한 신조와 신앙고백을 근거로 치밀하게 탐구하고 논증했다.

학문적이고 변증적인 내용이 전부가 아니다. 저자가 실제 지역교회를 목회하면서 겪은 수많은 일들을 사례로 접목하고, 한편으로는 교회의 영광스런 모습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또 한편으로는 교회의 안타까운 실상을 적나라하게 꼬집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이 가르치고 역사 속 신앙의 선배들이 한결같이 추구했던 참된 교회의 모습을 갈망하고 그리게 해준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을 통해 교회에 대한 논의가 여기저기서 활발하게 일어나면 좋겠다"며 "겨우 백년도 안되는 인간의 짧은 인생을 통해 보고 경험한 바를 토대로 바르고 좋은 교회가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정립하지 말고, 진리의 성경 말씀과 수천년 교회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인 되셔서 다스리시는 교회의 모습이 어떠한가 치열하게 검증하고 찾아보고 연구한 후에 어떤 교회가 바르고 좋은 교회인지 결론내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는 추천사에서 독자들이 무엇보다 신 교수의 '교회에 대한 사랑'(amor ecclesiae)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사랑하니 또한 교회 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우리들이 과연 그러한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교회 공동체가 성경이 말하는 그 모습을 구현하려고 같이 노력할 때만 우리는 진정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성경과 바른 신학에 의하면,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신호섭 교수님의 교회 사랑에 감동하면서 교회를 위한 열심이 신 교수님을 삼킨 것처럼 우리를 삼키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로 "신 교수와 또 이 땅의 바른 신학자들과 함께, 우리들 모두 같이 성경이 말하는 그 교회를 추구했으면 한다"며 참된 교회의 표지를 가진 교회만이 교회다운 교회다. 교회의 표지를 가지지 않은 교회는 교회가 아니고, 교회의 흔적들(ruins of the church) 뿐이라는 개혁자들과 모든 바른 신학자들의 말씀을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저 교회라는 간판만 가지고 있거나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만 하면 교회인 것이 아니다. 교회의 표지를 가지고 있는 교회만이 교회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다 이미 "그 하나의 교회"의 일원이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임을 명백히 하면서, 가시적으로도 그것을 드러내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과연 무엇을 믿는가 하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믿으면 우리들은 교회의 일원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셋째로 성경이 말하는 교회 조직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이것이 개혁자들 가운데서 좀 더 정확하게 더 성경적으로 개혁하려고 하셨던 분들의 주장이었고, 이 책에서 신 교수님께서 강조하는 바이기도 하다. 그저 교회에는 이런 조직이 있고, 이런 직임이 있나 보다 하고 만족하지 않고, 성경이 말하는 그 조직과 그 성경적 직분이 회복되도록 해야 할 것다"라고 했다.

아울러 "성경이 말하는 대로 예배를 바로 이해하고, 성경이 말하는 방식대로 그리고 성령님 안에서 예배하도록 힘써야만 개혁자들이 추구한 방식의 교회다운 교회를 드러내는 것이다"라고 했으며 "교회가 이 세상 속에 있음을 잘 의식하면서 교회와 국가의 관계를 제대로 표현해 내야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한 좋은 토대가 진정한 기독교 가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가 행한 모든 일, 특히 교회와 관련해서 행한 모든 일에 대해서 엄정한 심판을 받을 것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 이 책의 큰 기여의 하나"라며 "그 최후이 심판대에서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만이 찬란히 빛날 것이다. 그리스도의 수동적 순종과 그 능동적 순종의 전가가 우리가 처음 믿을 때 주어졌지만, 그것이 가장 명료하게 드러나는 곳은 역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심판대 앞에서도 오직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의 의, 우리에게 전가된 그 온전한 의를 높이 찬양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에 감사해서 교회를 위해 열심히 산 우리의 삶과 노력이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주께서 그것도 은혜로 잔존시키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고전 3:10-15) 우리는 그 때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도 교회를 위한 노력에 힘써야 할 것이다. 나름대로 힘을 다하지만 흥이 많고 문제투성이인 우리의 사역도 주께서 그의 온전하신 의로 덮으셔서 기쁨으로 받으시기를 바라면서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우리는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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