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
직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오른쪽)가 신임 총회장 지형은 목사에게 의사봉을 전달하며 악수하고 있다. ©기성
1박 2일 일정으로 25일 개회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5년차 총회에서 26일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신임 총회장에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지형은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면서 이것을 반전의 기회로 삼으려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는 데 달렸다“며 ”복음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사회적 연관성을 갖고 건강한 신학을 세우면서 기독교의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식정보화 사회에 교단이 잘 대응하며 복음 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총회 대의원들이 직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인사했다.

지 신임 총회장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을 거쳐 독일 보훔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일보 종교부장과 논설위원, 국민문화재단 이사, 남북나눔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이사장, 글로벌사랑나눔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총회장에는 단독 후보였던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김 신임 부총회장은 기성 국내선교위원장, 총회교육위원장, 교회진흥원장, 선교스포츠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전남기독교총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또 장로 부총회장에는 전 한국성결신문사장 장광래 장로(헤브론교회)가, 서기와 회계에는 정재학 목사(부천 지산교회)와 김정호 장로(구성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경선이 진행된 부서기와 부회계에는 투표 끝에 장신익 목사(인천 송림교회)와 임진수 장로(울산 양산교회)가 당선됐다.

임원선거에 앞서 첫날 총회에서는 통일을 대비하고 북한선교를 위한 북한선교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여러 차례 연구를 거쳐 최근 최종안이 나온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서’를 교단의 기초신앙문서로 공식 채택했다.

또 지방회 장로 대의원 인원을 100명당 1명으로 조정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기존엔 최소 200명당 대표장로 1명을 파송토록 했는데, 목사 대의원보다 장로 대의원이 적어서 법을 개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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