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지난해 오륜교회에서 다니엘기도회가 진행되던 모습 ©다니엘기도회
‘원데이 다니엘기도회’가 오는 23일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에서 열린다. 이 기도회는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 기도회는 일종의 '미니 다니엘기도회’로서, 다니엘기도회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며 11월에 있을 다니엘기도회를 기도로 준비하기 위한 취지다.

‘원데이 다니엘기도회’는 시작하기 약 1시간 전부터 ‘국내외 지역을 위한 중보기도회’로 문을 연다. 인터넷으로 송출되는 각 지역의 기도제목을 두고 참여교회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다.

이어 ‘광야를 지나며’로 알려진 CCM 그룹 ‘히즈윌’의 문화공연이 있은 뒤, ‘열방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합주회’가 진행된다. 이후 오륜교회 연합찬양팀 다니엘워십의 인도로 찬양을 드린 다음, 오후 8시 30분부터 공동기도문으로 합심해 기도한다.

이날 말씀은 킹덤얼라이언스 대표이자 국제 코스타 강사로 섬겼던 윤치영 목사(시드니 어노인팅교회)가 전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오륜교회 담임인 김은호 목사의 인도로 약 20분 동안의 기도회를 갖는다.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참여 신청은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g)에 접속한 후 참여신청 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참여교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동참하기를 원하는 성도는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와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 O-BOX(셋톱박스)를 통해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다니엘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다.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오륜교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참여교회들이 온라인에 접속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기도회가 진행되는 21일 동안 1만3,991개의 교회와 약 40만 명이 교회와 가정에서 뜨거운 기도로 참여했다.

다니엘기도회 측은 “한국교회의 약 20%가 참여하는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Untact) 상황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올라인(All-Iine) 예배로 돌파했다”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니엘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