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회교육 지도 그리기
문화랑 교수의 신간 ‘미래 교회교육 지도 그리기’이 지난 25일 발간 됐다. ©생명의말씀사

우리는 전대미문의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을 통과하고 있는 한국 교회에 희망찬 다음 세대는 가능한가?라는 걱정을 가지고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때 예배 교육, 가정 교육, 부모 교육, 교사 교육을 통한 새로운 교회교육 생태계의 비전을 보여 주는 문화랑 교수의 신간 ‘미래 교회교육 지도 그리기’이 지난 25일 발간 됐다.

코로나 이전에도 힘에 부쳤던 ‘교회학교’는 더 휘청거린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독교 교육과 함께 예배학을 전공한, 예배와 교육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한국 교회의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지속가능한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미래 교회교육의 지도’를 그려냈다.

그렇다면 급변하는 시대, 변화하는 교육 생태계에서 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지금이라도 성도들과 그 자녀들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철저하게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외적인 어려움이 다가올수록, 우리는 내적인 결속을 통해 그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작금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교회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마치 지도를 그리듯이 세세히 다루어 나간다.

이를 위해 저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교회교육 생태계의 주축은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신앙 교육 및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을 빚어내는 ‘형성적’ 교육 패러다임이다.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며 제시되는 대안들은 현장성과 적실성이 있기에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저자는 ‘학자는 교회 현장을 알아야 하며, 교회 현장은 학자들이 주장하는 바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호 간의 열린 마음만이 새로운 길을 연다.

이 책 1부에서는 현실을 진단한다. 이를 위해 우선,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교육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실제 교회학교 사역자 50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 조사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리했다. 2부에서는 이론 및 대안을 제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교육학과 예배신학의 관점에서 논지를 전개한다. 특히 개인의 신앙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가정 교육, 교회학교, 부모, 교사, 예배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무엇보다 통전적이고 형성적인 교육으로 발돋움하려면 이 요소들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알아본다.

이 책은 교육학과 예배학의 주요 원리를 활용하되 교회학교 교사, 부모, 평신도도 쉽게 이해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간명하게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이고 응급처방식 대안으로는 한계가 있다. 『미래 교회교육 지도 그리기』를 통해 우리 교회에 꼭 맞는, 우리 교회만의 ‘맞춤형 교회교육 지도’를 그리기가 필요한 때이다. ‘우리 교회만의’ 교회교육 지도를 그리며 목적지를 향해 한길을 걷는 혜안을 주는 데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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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가 위기라고 말하기는 쉬워도 그 대안을 제시하기란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더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다음 세대 교회교육의 진정한 대안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면서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 교육과 함께 예배학을 전공한 저자는 보다 본질적인 신앙 형성을 위한 교회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예배와 교육, 교회와 가정, 신앙과 학업, 전통과 개혁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하는 교육이다. 그동안 정보 전달 교육에 머물렀던 교회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신앙 형성을 위한 교육을 제안한다. 교회교육을 주일 아침 교회학교의 분반공부와 동일시했던 것을 넘어서서 예배 교육, 가정 교육, 부모 교육, 교사 교육을 통한 새로운 교회교육 생태계의 비전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을 교회학교 교사와 다음 세대를 사랑하는 모든 교역자, 신학도, 그리고 부모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한다. - 박상진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

코로나 사태 이후에 한국 교회는 생존할 수 있을까? 교회학교의 급속한 쇠퇴는 그 미래를 더욱 암울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붙들기에 필사적이어야 하며 그 비전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뎌야 한다.
이 책은 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헤치고 나갈 교회교육의 방향과 길을 비추어 준다. 저자는 먼저 생생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교회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그런 바탕 위에서 교회가 처한 상황과 급변하는 4차 산업 시대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교회교육의 청사진을 그려 준다. 단순히 지식의 전달이 아닌 몸으로 익히고 습관으로 배양되는 전인적인 신앙과, 교회와 가정의 교육,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 한데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통전적인 신앙 교육의 실제적인 노하우를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이 전공한 예배학과 교육학의 논리와 통찰을 대중적인 필치와 위트를 곁들여 교육 현장에 잘 녹여 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읽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 저자)

이 책은 가르침의 현장에서 교수로 사역하며 신앙 교육의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문화랑 교수의 간절한 몸부림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교회교육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직시하며 그 현실을 명확히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설문 조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교회교육 현장이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를 냉철하게 분석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신앙 교육을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에 대해 심층적인 고민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예배학자인 저자는 교회학교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예배의 회복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회에서의 예배, 그리고 가정에서의 예배가 살아야 역동적인 신앙인으로 자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예배에 승부를 걸라고 제안한다. 동시에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부모와 교사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에 대해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제안을 한다.
이 책은 한국 교회와 교회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요한 이정표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교회 내외의 다양한 도전에 당당히 응전해야 할 모든 교회교육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함영주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내가 읽어 온 글들 중 가장 유용한 글은 보통 신학적으로 탄탄하고도 현대의 다양한 학문과 변증적으로 대화하며, 동시에 현장에서 유용한 지혜를 제공하는 글들이었다. 그리고 저자는 교회교육 분야에서 (내가 읽은 글들 중에서) 가장 유용하고 탁월한 책을 냈다. 많은 목회자들이(나도 포함된다) 구색 맞추기나 정보 전달을 위해 운영하던 교회학교와 교육 프로그램을 신앙 형성과 복음 선포를 위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통찰과 지혜를 준다. 특히 예배와 교회교육의 통합을 말해 주는 제2부 2장과 학습자 중심의 사고와 창의성을 말해 주는 7장은 다른 교회교육 책에서 발견하기 힘든 내용으로 가득하다. 자신이 섬기는 교회학교에 지대한 관심이 있고 고민해 본 목회자라면 정말 놀랍도록 많은 아이디어와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 이정규 (시광교회 목사)

저자소개

문화랑 -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존 위트블리트(John Witvliet)의 지도 아래 예배학 석사를, 시카고에 위치한 개릿신학교에서 어니스트 바이런 앤더슨(E. Byron Anderson), 프랑크 센(Frank Senn), 잭 시모어(Jack Seymour) 등의 지도와 도움을 받으며 예전학 박사학위(Ph.D in Liturgical Studies)를 취득했다. 해외의 유수한 Peer review 저널인 「Doxology」, 「Christian Education Journal」, 「Australian Journal of Liturgy」, 「Worship」 등에 논문을 등재했다.

저서로는 Engraved upon the Heart(Wipf and Stock Publisher, 2015), 『예배학 지도 그리기』(이레서원)가 있으며, 『회복하는 교회: 우리가 다시 모일 때』(생명의말씀사, 2020)를 비롯한 여러 권의 책을 공저했다. 현재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예배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북미예전학회(NAAL)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여러 예배학자들과 교류하며 국내 예배학의 세계화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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