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인구집단은 3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빅데이터운영센터 박종헌 연구위원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문진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30대 남성은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흡연율과 비만율이 52.8%와 41.1%로 다른 성·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 
남수단 한빛부대 주둔지에 박격포탄 2발 떨어져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오후 5시(현지시간)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주둔 기지 인근에 박격포탄 2발이 떨어졌다고 25일 밝혔다. 박격포탄은 부대 인근에서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 중에 한빛부대에서 300m 떨어진 네팔 기지 영내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로 한빛부대원의 피해는 없었으며 네팔군 몇 명 가량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총장, "한빛부대 실탄지원 적절한 조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4일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의 실탄을 지원받은 것과 관련, "비전투 부대의 자체 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라는 입장을 보였다. 반 총장은 이날 유엔 안보리에서 남수단에 현재보다 두 배 수준의 평화유지군(PKO)을 증파하기로 한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한빛부대가 비전투 병력이기 때문에 보호를 위해 실탄 .. 
"기쁘다 구주 오셨네" 성탄절 축하예배
성탄절인 25일 오전 전국의 교회와 성당은 성탄축하예배와 기념미사를 드리며 이 땅에 직접 오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성탄메세지를 통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 그리스도를 쫓아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 화해하는 데 모두가 참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는 설교에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 
아바스 "예수는 팔레스타인의 선지자"
【베들레헴=AP/뉴시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23일(현지시간) 성탄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를 희망을 주는 팔레스타인 선지자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아바스 수반이 종교를 초월해 비(非) 기독교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역사적 맥락에서 이같이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수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자들은 없다... 
철도노조 오늘 긴급 기자회견 "향후 파업 일정 밝힐 것"
철도노조가 파업이 17일째인 25일 오후 향후 투쟁 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 노조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일행이 종로구 연지동 조계사에 들어간 이유와 향후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 수석부위원장은 일반 조합원 등과 함께 조계사 경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근한 크리스마스...남부는 밤부터 눈발
크리스마스인 25일 전국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는 곳곳에서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점차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 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코레일 "화물열차 운행 중단 손실 60억 넘어"
철도파업에 따른 화물열차 손실(추정)이 60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레일이 24일 발표한 '화물열차 운행 및 수송력 현황'에 따르면 지난 9~23일 파업으로 화물열차 총 2546회가 운행 중지돼 누적 손실액이 60억6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대체인력 피로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감축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파업기간 중 총 미수송 물량(예상)은 116만41.. '삼성家 상속분쟁' 이맹희 측 화해 제안
삼성가(家) 형제들이 선대 회장의 상속재산을 놓고 벌인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장남 이맹희씨 측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측에게 화해를 제안했다. 24일 서울고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윤준) 심리로 열린 '삼성가 상속 분쟁' 소송에서 맹희씨 측 변호인은 "가족간의 대화합 등을 위해 합리적인 선에서 화해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 회장 측의 의사를 알 수 없으니 조정기일을..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15만명 건보료 부담 준다
다음달부터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액이 소득수준별로 더 세분화해, 저소득층은 더 적게 고소득층은 더 많은 보험료를 물릴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1일 진료분부터 본인부담상한액을 현행 3단계(200만~400만원)에서 7단계(120만~500만원)로 세분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한 해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된 .. 
'콜레스테롤' 높은 여성…안구건조증 위험 높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여성이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나경선 교수팀이 19세 이상 한국성인 562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2408명 중 5.06%인 116명, 여성 3219명 중 14.80%인 415명이 안구건조증으로 진단돼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잘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뉴질랜드산 치즈서 식중독균 …232톤 반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자 원료용으로 수입 신고된 뉴질랜드 폰테라사의 모짜렐라 치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232t 전량을 반송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미 수입된 같은 회사의 치즈 중에서 이번 제품과 같은 날짜에 생산된 제품 224t을 추가로 확인, 보관하고 있는 117.7t에 대해서는 사용 중단 조치를 내렸다. 나머지 106.3t은 피자제조 원료용으로 가공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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