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사업자 중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직종은 변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발표한 '201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인 전문직 사업자 중 변리사의 평균 매출액은 6억3500만원으로 조사대상 중 가장 많았다. 변호사의 평균 매출은 4억5200만원, 관세사(3억5500만원)·회계사(3억1100만원)·세무사(2억6300만원)·법무사(1억45.. 
與野, 철도파업 기존 주장만 되풀이
여야가 27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기존 주장만 되풀이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은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민영화가 아니라면서 철도 개혁과 경영 효율화에 민주당이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민영화 금지 법조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노조와의 대화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강은희·이철우 의원과 민주당 윤후덕·박수현 의원이 이날 오전 각각 M.. 
철도노조 '수서KTX 면허발급 중단하면 파업도 중단'
김명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무교섭이 평행선만 달리다 끝났다"며 "수서 KTX 면허발급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여러분과 함께 철도민영화를 막아내기 위한 철도노동자 총파업 투쟁은 중단될 수없고 지속돼야 하기에 철도노동자 총파업 투쟁을 지휘하고자 어제 민노총 사무실로 다시 들어왔다"고 밝혔.. 
코레일, 자정까지 노조 복귀하라 최후 통첩
"명분과 정당성도 없는 불법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오늘 밤 12시까지 반드시 돌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최후 통첩을 내린다"라며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을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코레일은 생사의 .. 
도영심 이사장,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ST-EP)재단이 2014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26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한 중식당에서 UNWTO 스텝재단(이사장 도영심) 주최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해 마무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성용,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선더랜드, 에버턴 제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4·선더랜드)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첫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6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3~2014시즌 EPL 18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25분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 러 과학자들 "아라파트, 독살 아닌 자연사"
【모스크바=AP/뉴시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지도자의 사인을 조사한 러시아 정부 당국은 26일 그가 방사성 물질에 의해 독살됐다는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과학수사 기구인 연방 의학·생물학국 블라디미르 우이바 국장은 "아라파트는 자연사했다. 방사성 물질 영향이 없다"며 "앞으로 그의 사인에 대해 추가 검사를 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뉴스통신들이 보도했다. 러.. 
美 주요 언론 "아베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시아 새 긴장 촉발"
【워싱턴=신화/뉴시스】 아베 신조 (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26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미 주요 언론들은 아시아에 새로운 긴장이 촉발되고 일본의 한국 및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아베 총리의 참배는 놀랍고 도발적이라며 미 정부의 이례적인 반감을 불러일으켰고 미 정부의 우려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베, 경제회생보다 민족주의로 선회했다'... WSJ
"아베의 놀랄만한 신사 참배는 경제 회생보다는 민족주의적 아젠다로 정책 방향을 돌리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WSJ는 26일 "일본의 과거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 신사엔 2차대전의 A급 전범 도조 히데키 총리를 비롯한 전쟁 사망자들의 위패가 있는 곳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미점령군 시절 만들어진 일본의 평화헌법을 개정하는 것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 이집트, 테러혐의 무슬림형제단 지지자 16명 체포
【카이로=로이터/뉴시스】 이집트 경찰은 26일 테러 조직에 속한 혐의로 무슬림형제단 지지자 16명을 체포했다고 국영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무슬림형제단 지지자 16명이 나일 델타 샤르키야온주에서 무슬림형제단 이데올로기 확산과 전단 배포, 군경에 대한 폭력 조장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 케냐 청년들, 교회에 X-마스 화염병 선물…한 교회 전소
【몸바사=로이터/뉴시스】 케냐의 무슬림들이 압도적인 항구 도시 몸바사에서 청년들이 크리스마스 날 2 교회에 화염병을 던졌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이 화염병 공격으로 한 교회는 전소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들을 체포하지 않은 채 이 화염병 공격이 무슬림 전사들이나 이 지역의 독립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몸바사공화국회의(MRC) 지지자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인도양에 면한 이 지역의 많은.. 
중국 외교부, 아베 참배 항의로 일본대사 소환
【베이징=로이터/뉴시스】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주중 일본 대사를 소환했다. 이는 관영 신화 통신에 의해 공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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