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지난 16일 내놓은 '중대제안'은 위장평화공세가 아니라고 거듭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특명에 따른 남조선 당국과 여러 정당, 사회단체, 각계층 인민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우리의 중대제안은 결코 위장평화공세도, 동족을 대상으로 벌이는 선전심리전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영업이익 36조7천850억원...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36조7천85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조3천113억원(확정치)이었다. 삼성전자가 24일 공시한 영업이익은 전분기(10조1천636억원)보다 18.23% 감소한 것이며, 2012년 4분기(8조8천373억원)보다는 5.95%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연간 매출액은 228조6천927억원으로 전년의 201조1천36억원보다 13.72% 증가.. 금융당국 "카드사, 정보유출 마케팅 중단" 경고
금융당국이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는 일부 카드사에 엄중 경고했다. 정보 유출 카드사에서 이탈하는 고객을 잡으려는 일부 카드사의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최고 수준의 제재를 내릴 방침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드사 임원을 긴급 소집해 이번 정보 유출 사태를 자사 고객 늘리는 기회로 삼는 행위는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 미국, 요르단에서 이라크 군 훈련 방안 검토중
【워싱턴=AP/뉴시스】미국 관리들은 요르단에 주둔중인 미군 특수부대를 이용해 알카에다 반군과 싸우고 있는 이라크 군을 훈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 고위 미국 관리가 23일 말했다. 아직 이라크가 공식적으로 이런 훈련을 요청하지는 않았으나 미국 지도자들과 이라크 관리들은 그 방안을 검토중이며 그 세부계획이 마련되면 이라크가 공식 요청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 [1월 24일] 오늘의 기독교 소사
1986년 신·구교 일치 기도회가 '너희는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행1:6)를 주제로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개최. 1977년 개신교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의료선교단 파송.. 멈추지 않는 카드런...유출 사고 3사 400만명 넘어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해지를 요청한 고객이 오늘 오전중에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는 1,000만 건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이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는 등 국민들을 안심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재발급·해지건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 
"아시아 카지노열풍...한국이 매출 최대 " NYT 사설
한국 등 아시아지역에 불고 있는 도박 열풍에 대해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 '아시아의 카지노 열풍(Casino Fever in Asia)' 제목의 사설을 통해 대만과 일본에서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카지노 시설을 오픈, 증설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지만 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등 싱가포르와 한국의 사례들을 소개했다. NYT는 싱가포르는 2년전 마리나베이 .. 금값, 2개월 이래 최고로 상승…인도의 금 수입규제 완화로
【시카고=신화/뉴시스】2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이 미국 주가의 하락과 인도가 금수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날 2월물 금은 온스당 23.7달러(1.91%)가 상승한 1262.3달러로 거래됐으며 그것은 11월19일 이후 최고 시세였다... 유엔, "미얀마서 불교도들이 무슬림 최소한 48명 학살"
【양곤=AP/뉴시스】 유엔은 23일 서부 미얀마에서 불교도들이 외진 무슬림 마을을 습격해 최소한 48명을 학살했다면서 정부가 신속하고 공평한 수사를 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 대변인 예 흐투트는 이 대량학살을 부인하면서 유엔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진상은 물론 피살자 숫자가 "전혀 틀렸다"고 주장했다. .. 남수단 정부·반군 간 휴전 합의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AP/뉴시스】남수단 정부와 반군이 23일 5주간의 교전 끝에 휴전에 합의했다. 양측은 수 주 동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휴전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휴전 합의안에 서명, 첫 성과를 거뒀다.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지난해 12월15일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벌어진 이후 분쟁이 남수단 전역으로 확산했다. 남수단 사태는 딩카족인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대.. 美 태평양 사령관 "中·日 긴장감 높아질수도"
워싱턴=AP/뉴시스】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은 23일 중국과 일본이 대화하지 않는다면 양국의 긴장감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과 일본은 동중국해에 있는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 영유권과 역사인식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다. .. 인도 유력 매체 "日 정부, 도발적인 대외 정책 채택"
【뉴델리=신화/뉴시스】 인도 유력 정기간행물인 '프런트라인'(Frontline) 매거진은 23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지난 2012년 정권을 잡은 이후 일본 정부는 도발적인 대외 정책과 우파 성향의 국내 정책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타밀나두 주도 첸나이에 있는 프런트라인 최신호는 '도발적인 행동'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아베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외 정책에서 극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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