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외교부장 "아베, 야스쿠니 참배 옹호 잘못된 역사관 드러내"
    【몽트뢰(스위스)=신화/뉴시스】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3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옹호는 아베 총리의 잘못된 역사관을 드러내기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스위스 몽트뢰에서 개최된 시리아 국제평화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왕 부장은 "중국에 이런 속담이 있다"며 "숨기려고 할수록 더 드러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베의 주장은 인간의 양심과 ..
  • 미주한인의목소리가 제작한 28페이지 동해병기 자료중 15페이지
    '동해 병기' 일본 로비속에 미 버지니아 상원 통과
    미국 최초의 동해병기 법안이 일본의 노골적인 로비를 뚫고 상원을 통과했다. 미 버지니아주 상원은 23일 전체 회의에서 '동해병기 법안'을 표결, 찬성 31표 대 반대 4표로 통과시켰다. 미국에서 동해병기 법안이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 표기를 의무화하는 이 법안은 하원에 계류중인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통과되면 상..
  • 외교부
    외교부, 아베는 "참으로 이해어렵다" 비난
    정부는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계속 참배할 방침을 확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야스쿠니 참배는 제국주의 시대 일본이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지 않는 것과 같다"면서 "야스쿠니를 참배하면서 한일우호를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앞뒤에 맞지 않고 모순되는지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고 ..
  • 친강
    中 "일본은 과거 무슨 일 저질렀는지 직시해야"
    중국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보스 포럼에서 중·일간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역사적으로 일본이 중국에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 되돌아보라"며 맹비난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요구받자 "1차대전 이전의 영·독관계를 말하느니 1차대전 이전과 근현대사에서 일본이 중국에 무슨 일을..
  • 아베
    아베 "日·中, 1차 세계 대전 전 英·獨과 유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국과 일본의 현 긴장 상태를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영국과 독일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B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아베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각국 언론사 간부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1914년 당..
  • 시국대책위, 종교인 과세 동성애 문제 반대
    "종교인 과세·동성애 문제 해결에 한국교회 힘 모아야"
    정교분리와 윤리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시국대책위원회(시국대책위‧대표회장 신신묵)가 23일 오전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한국교회 현안문제에 대한 교단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 현안에 대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 법원, "MBC 노조 파업 위법 아니다"
    MBC가 지난 2012년 파업을 벌인 노동조합과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낸 19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유승룡 부장판사)는 MBC가 전국언론노조MBC지부 외 1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파업 직전까지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은 기존에 합의된 공정방송 실..
  • 나사렛대, 장애학생 만족도 95.2%로 작년 대비 1.8% 상승
    나사렛대(총장 신민규)의 장애대학생 고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95% 내외로 나타났다. 23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4주간 장애학생과 도우미 학생 등 5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학생 95.2%, 도우미학생 93.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 복지부, 건보공단 담배소송에 신중론
    늦어도 3월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려던 건강보험공단의 소송 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공단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소송 관련 구체적인 입증자료를 요구하며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24일 열리는 건보공단의 이사회에서 담배 소송 안건을 '의결사안'이 아닌 '보고사안'으로 보고하라고 건보공단에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사이버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직장인
    내달부터 월급 600만원 이상 원천징수액 늘어
    월소득 600만원을 기점으로 내달부터 월급쟁이의 세부담이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작년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에 따라 소득세법 등 22개 법안의 시행령 개정안을 24일 입법예고했다. 개정된 소득세법 시행령은 총급여 7000만원(월 급여 약 600만원) 이하의 근로자는 연간 소득세 부담이 현재 수준에서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매월 떼는 원천징수 세액도 변동이 없다. 다만 총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