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 200여명 사상
    【카이로=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 기념일인 25일 반정부 시위대 보안군의 충돌로 29명이 사망하고 167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아흐메드 카말 보건부 대변인은 대부분의 사망자가 카이로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카이로 동부에서 양측의 충돌이 격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와 남부 미니야 주에서도 최소한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 [U-22 축구] 기대는 우승, 전적은 4위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 4위에 머물렀다. 이광종(50)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0시30분부터 오만 무스카트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3·4위전에서 전후반과 연장까지 총 12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가 2-3으로 패해 분루를 삼켜야 했다...
  •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 갈수록 '격화
    【키예프=AP/뉴시스】 우크라이나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청사 점거에 이어 한때 경찰관 2명을 억류하는 등 충돌 사태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비탈리 자하르첸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외국 대사관의 도움으로 반정부 시위대는 억류됐던 2명의 경찰관을 석방했고, 이들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의 경찰 억류 사실에 관련된 주장이 엇..
  • 남수단
    휴전한 남수단...여전히 정부군-반군 교전
    【주바=AP/뉴시스】 남수단 정부와 반군 간의 휴전협정이 체결됐으나 교전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마이클 마쿠엘 루에트 남수단 정보장관은 휴전협정이 발효된 지 24시간 동안 반군이 정부군을 공격했다며 반군이 지속해서 공격한다면 정부군 역시 반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측 정부군과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
  • 리비아 수도서 이집트대사관 직원 5명 피랍
    【트리폴리=AP/뉴시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하룻밤 사이 외교관을 포함한 이집트 대사관 직원 등 5명이 무장 괴한에 납치됐다고 리비아 당국이 확인했다. 25일(현지시간) 리비아 외무부 무함마드 알아스와드 대변인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이른 오전까지 2차례 납치 사건이 발생해 문화담당 이집트 외교관을 포함한 대사관 5명이 무장괴한에 끌려갔다고 밝혔다. ..
  • 호주오픈
    멜버른 오픈, 중국 리나 '2전3기' 대회 첫 정상
    중국의 리나(4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300만 호주달러) 결승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리나는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24위·슬로바키아)를 2-0(7-6, 6-0)으로 꺾었다. 리나는 2011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265만 호주달러(약 24..
  • 인도네시아 지진
    인도네시아 자바섬 규모 6.1 지진
    【자카르타=AP/뉴시스】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해안에 25일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미 지질관측소(USGS)는 이날 오후 2시 14분 자바섬 중부에 있는 끄로야 마을 남부 연안 지하 83㎞인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지진 관측 당국이 측정한 지진 강도는 규모 6.5이다.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쓰나미 경보를 내리지..
  • 연명치료
    美 법원, 뇌사 임신부 연명치료 중단 판결
    【포트워스(미 텍사스주)=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에서 임신한 채 뇌사 상태에 빠진 환자의 생명을 인공장치로 연장하는 치료를 중단하라는 판결이 24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날 미 텍사스주 태런트카운티 지방법원은 뇌사 판정을 받은 말리스 무뇨즈(33·여)의 가족이 연명치료장치를 제거해달라며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 R.H. 월리스 판사는 무뇨즈가 법적 사망 ..
  • 中 인민일보, 야스쿠니 A급 전범 죄상 상세 소개
    중국 공산당 기관지가 아베 일본 총리가 참배한 야스쿠니 신사에 어떤 전범이 합사됐는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당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해외판은 25일 '14명 A급 전범의 극악무도한 죄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의 자료 사진과 함께 죄상에 대해 조목조목 전했다. 아시아 침략의 장본인으로 알려진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전 일본 총리에 관련해서는 "그는 ..
  • 칼빈의 초상화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선교로 보는 현대교회사(3)
    제네바 종교개혁기념비를 보면 여기 네 사람이 나왔는데 칼빈이 키가 제일 크다. 실제로 키가 컸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아 있는 칼빈의 초상화들을 보면 칼빈은 항상 굉장히 마른 사람으로 나온다. 마른 사람으로 나오면 너무 엄격해 보이지만 아래 초상화는 칼빈의 남겨진 초상화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상화가이다. 여러 초상화가 있는데 이 초상화에서 보면 젊어서 그런지 좀 통통하고 훨씬 더 인자해 보..
  • 친강 대변인
    中, '아베' 설 인사에 에둘러 비판해
    도발적인 언론과의 인터뷰로 물의 일으킨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아 보낸 축하 메시지를 중국 정부가 교모한 언어를 이용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24일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진정 중·일 관계를 개선하려면 성의있는 태도로 실질적인 행동으로 하길 기대한다"며 "중요한 책임을 회피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
  • [1월 25일] 오늘의 기독교 소사
    ■ 1999년 감신·장신·고신·총신·서울신대 등 관계자 회의를 열고 무인가를 포함 전국 190여 신학교 난립, 안수남발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의견을 표명. ■ 1929년 주일학교선생 창간. 편집인 김수옥·발행인 스톡스, 발행처 조선남감리교회 연회주일학교. 주일학교교사들의 참고서로 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