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증시
    신흥국 자본시장 요동...글로벌 자금 '썰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본격화의 여파로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에서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신흥국 자본시장 요동, 아르헨티나 통화 가치 급락, 중국 신용 경색 등 신흥국 금융위기 조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어 신흥국에서의 자금 유출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1일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신흥국 주식형펀드에서는..
  • 노인복지
    노후 '적정생활비'는 부부기준 월 184만원
    우리나라 50대 이상 은퇴(예정)자는 노후 '적정생활비'로 개인기준 월 110만원, 부부기준 월 184만원 가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 생활비'로는 개인은 월 77만원, 부부 기준으로는 월 133만원이라고 여겼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 노후보장 패널조사의 4차(2011년도)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치다. ..
  • AI
    설 연휴 사흘째 AI 의심신고 없어...생닭 판매는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밀양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이후 사흘간 추가 신고가 없는 상태라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거 경우를 보면 며칠동안 신고가 없다가 다시 이어지기도 했다"면서도 "과거에는 처음 발병 후 2주가 지나면 신고 건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그럴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아베
    정부 "아베의 독도 제소는 무의미한 짓"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단독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 데 대해 "무의미한 짓"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외교부는 3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독도에 관해 해결돼야 할 어떤 분쟁도 없다"면서 "(아베 총리의) ICJ 제소 검토 운운은 그 자체가 허언에 지나지 않고 아무리 시도해도 무의미한 짓이라는 것을 일본 정부 스스로..
  • 미사일
    러시아 중거리핵무기폐기협정 깨고 미사일 발사 실험
    【워싱턴=AP/뉴시스】 러시아가 중거리미사일인 지상 발사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실험을 해온 사실이 통보돼 미 정부가 러시아의 주요 무기통제조약인 '중거리핵무기폐기협정' 위반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국무부가 러시아 당국에 이 같은 우려를 표명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과도 이를 알렸다고 말했다. 그러..
  • 삼성전자, 애플 기밀사항 유출로 '제재'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관련 기밀사항을 유출, 미국 법원의 제재 명령을 받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이 지난 29일 삼성전자의 법률대리인 퀸 엠마뉴엘 어쿼트 앤드 설리번 로펌에 대해 애플의 특허 관련 기밀사항을 유출한 혐의로 제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퀸 엠마뉴엘은 극비사항인 금융용어가 포함된 애플과 노키아 간 특허 ..
  • 청천강호
    파나마, 청천강호 선원 32명 석방
    【파나마=AP/뉴시스】 지난해 7월 쿠바에서 불법무기를 적재하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려다 적발된 청천강호 선원 35명 중 32명이 30일(현지시간) 석방됐다. 파나마 검찰의 나하니엘 무르가스 검사는 이날 선장과 2명만 무기 밀매 혐의로 기소돼 남고 나머지 선원은 석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천강호 조사 문건에서 선장, 일등 항해사, 요원은 불법무기 적재 적발 시 지침에 대해 지시..
  • 동해병기
    '동해병기'법안 美버지니아 하원 소위 통과
    미 버지니아주의 '동해 병기' 법안(HB 11)이 하원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버지니아주 하원은 30일(현지시간) 오후 4시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초중등교육 소위원회 회의에서 티머시 휴고(공화) 의원이 발의한 '동해병기' 법안(HB 11)을 표결에 부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처리했다. 이날 표결은 별도 토론 없이 곧바로 표결에 들어갔으며 링감펠터 의원..
  • '온라인 쇼핑', 영국인이 선정한 21세기 최고 기술
    영국인은 21세기 최고의 기술로 '온라인 쇼핑'을 꼽았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에너지 기업 '이온(E.ON)'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3명 중 1명은 실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술로 온라인 쇼핑을 꼽았다. 이어 ▲ 인터넷 뱅킹 ▲ 모바일 인터넷 ▲ 디지털 TV 녹화기 ▲ 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최고 기술로 꼽혔다. 영국인..
  • 목걸이
    故 케네디 여사 크리스찬디올 목걸이, 5000달러에 경매 나와
    존 F 케네디 전 미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이 소유했던 크리스찬 디올 목걸이가 경매에 나왔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최초 입찰가는 5000달러다. 도금으로 된 여섯 가닥 줄에 23개의 모조 산호가 박힌 이 목걸이는 진주 목걸이로 유명했던 재클린 케네디의 개인 콜렉션 중의 하나다. 1973년 독일에서 만들어졌으며..
  • 오염수 배출 의혹의 원전 시찰 중인 일본 경제산업상
    日서 1400여명, 후쿠시마 원전 관련 회사 3곳 소송
    【도쿄=AP/뉴시스】 일본에서 1400여명이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 제작에 관여된 회사 3곳에 공동소송을 제기했다. 후쿠시마 거주민 37명과 일본 외에 사는 357명 등 1415명의 법무 대리를 맡은 변호인 측은 31일 도쿄 지방법원에 도시바, 제너럴 일렉트릭(GE), 히타치 등을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 원고 측은 도시바 등 3개 회사가 40여년간 가동됐던 후쿠시마 원..
  • 앨라배마
    美남부, 폭설피해 확산…6개주 비상사태 선포
    미국 남부에 내린 이례적인 폭설로 조지아, 앨라바마, 루이지아나 등 6개 주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교통당국 및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애틀란타시 대부분의 도로가 밤새 내린 폭설과 한파로 얼어 붙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지난 28일 하루 동안 내린 6.6㎝ 적설량은 애틀란타가 유령도시가 되는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