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4년 만에 세계 최고 갑부에 올랐다. 3일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올해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76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게이츠가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20억 달러)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슬림은 지난 4년 동안 1위를 지켰으며 게이츠는 지난 20년 동안 15차례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의류.. 
중국, 쿤밍 칼부림 테러 용의자 3명 추가 체포
【베이징=AP/뉴시스】중국경찰은 지난 1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의 기차역에서 칼부림으로 29명을 살해한 테러 용의자들 가운데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국영미디어들이 3일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공안부의 성명을 인용해 이번 테러는 신장(新疆)분리주의자인 압두레힘 쿠르반이라는 인물이 이끈 6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들로 구성된 '테러 집단'이 행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화는.. 미국,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은 북한이 3일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남동해안에서 바다를 향해 2기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북한이 연례적인 한-미 군사훈련의 상황에서 1주일 미만에 두번 째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미국은 북한의 활동과 의도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의 국수주의 대미관계에 심각한 위협" NYT 사설
뉴욕타임스(이하 타임스)는 3일 '아베의 위험한 수정주의(Mr. Abe's Dangerous Revisionism)'라는 사설을 통해 "아베의 수정주의 역사관이 영유권분쟁과 관련해 중국의 공격적인 자세를 유발시키는 등 동북아 지역에서 위험한 자극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임스는 아베가 미일조약에 따라 일본을 방어하면서도 중국과 일본간 분쟁에 말려들길 원치 않는 미국의 이해를 의식하지.. 러시아 외무, "우크라이나 거주 러시아인 보호 조치"
【제네바=AP/뉴시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3일 러시아 군의 우크리아니 크림 반도 출진은 그곳에 살고 있는 러시아인 보호를 위한 필요 조치라고 주장했다. 라브로프는 이날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 군대의 움직임은 우크라이나 "정치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 긴장고조에 세계 금융시장 요동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중심으로 러시아와 서방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3일 신흥국 통화가치와 증시가 급락하고 원자재 값이 급등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특히 러시아의 주가는 11% 폭락하고 루블화 가치도 사상 최저로 추락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국자본 이탈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5.50%에서 7.00%로 전격 인상했다... 
"한국교회 북한에 대한 시각 바로잡을 때"
호주 선교사 존 쇼트 씨의 억류와 추방,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와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케네스 배 씨의 억류 사건은 모두 북한에서 법으로 금지하는 종교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발생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일 존 쇼트 씨를 추방하며 억류 이유에 대해 "쇼트는 광명성절(김정일 생일 2월 16일) 평양의 불교 절간을 참관하는 기회를 이용해 종교선전물을 몰래 뿌렸다"고 밝혔다. 통신은 .. EU, 러 비자 자유화·경제협력 협상 중단 위협
【브뤼셀=AP/뉴시스】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3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군사개입과 관련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공동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EU 28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긴급 회의를 개최해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의 표현처럼 냉전 종식 이후 '유럽의 가장 극적인 위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한국교회, 현실성 있는 대북 사역 필요
북한이 5개월 째 억류 중인 침례교 선교사 김종욱 씨 기자회견을 지난달 27일 평양에서 가진데 이어 3일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씨를 추방한 데 대해 "이 사건이 당장 대북 사역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교회가 이번 기회로 북한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북한선교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北 억류 존 쇼트 선교사 보름만에 석방
북한에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씨가 억류 보름만에 석방됐다. 쇼트씨는 3일 오전 평양에서 출발한 북한 고려항공 'JS151'편으로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케네스 배·김정욱 선교사는 언제 풀려날까?
북한에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 씨가 억류된 지 약 보름만에 석방돼 3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 
대신대, 제7대 총장 김인환 박사 취임식 개최
대신대 신임 총장 취임식이 3일 오전 11시 대신대 대강당에서 입학예배를 겸해 진행됐다. 대신대 제7대 총장 김인환 박사(전 총신대 총장)는 "대신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으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우리를 선택한 여러분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할 것"이라며 "여러분들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게 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성과 영성과 인성을 겸비한 가장 유능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