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 4대 오일 허브 국가이자 동북아 오일허브 국가 도약을 향한 움직임에 시동을 걸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업을 "창조경제의 선도사업"으로 칭하며 발전해야함을 강조했다.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동북아 오일허브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규모 석유저장시설이 있는 울산과 여수 중심으로 만들며, .. 내일부터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미래부 "영업정지 대신 요금할인 처벌 검토"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가 내일인 13일부터 시작된다. KT와 LG유플러스가 제일 먼저 시작한다. 미래부는 영업기간 중 가장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단말기 제조사와 유통점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영업정지에 따른 제3자의 피해를 막기 위함이다.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동통신사에 사업정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대신 과징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이용자의 통신요.. 영등포구 금연지역 862곳 지정, 국회대로·여의도역 흡연시 과태료 10만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2일 국회대로와 여의도역을 포함한 862곳을 새로운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가 새로 지정한 금연구역은 ▲가로변 버스정류소 483곳 ▲초중고교 앞 43곳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303곳 ▲소공원 29곳 ▲여의나루로·대림역 주변·영등포역 광장·국회대로다. 영등포구는 새 금연구역을 6월까지 홍보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흡연 적발시 과태료.. [200자 뉴스] 중국 소림사, 백두산에 사찰 건립 검토
소림사가 백두산의 중국 지역에 불교사찰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길림신문망은 12일, 스융신(釋永信) 소림사 방장이 최근 베이징에서 창바이산(백두산의 중국명)관리위원회에 백두산에 사찰을 건립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 지방은행의 두드러진 성장세...금융위기 후 1.5배 성장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중은행의 성장세가 주춤한 대신 6개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제주)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이 강세인 서울에서도 지점을 늘리며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방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 9월 말 149조 3천억 원, 시중은행의 총 자산은 1,143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의 2.7% 성장과 비교된다. 전.. "일본을 죽음의 땅에서 새 생명의 땅으로"
일본복음선교회(JEM)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 재난 3주기를 맞아, 그동안 죽음의 땅이 된 동일본 지역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함께 나누며, 일본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13일 7시 30분 부터 2시간 동안 예수가족교회 별관 소망 홀에서 열리는 미니 콘서트는 일본 현장의 영상(JEM의 고광선 선교사, CCC의 조영상 선교사) 간증과 말씀.. 
[200자 뉴스] 정부, 북한에 추가 제의 없다.
정부는 12일 "우리가 제안을 2번 했었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추가적으로 할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상상봉 정례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측 적십자 실무접촉 제안을 북한이 거부한 것과 것과 관련한 것이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에 적십자 실무접촉을 추가 제안하거나 촉구할 계획이 있는 지'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 
김추자, 33년 만에 복귀...5월 콘서트 '늦기 전에' 개최
가수 김추자가 팬들과 다시 조우한다. 가요 '커피 한 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으로 19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 김추자(63)가 33년 만에 컴 백한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추자는 다음 달 신곡 10곡이 실린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늦기 전에'라는 타이틀로 컴백 콘서트.. 
김연아, 17년간의 클래식 컬렉션…The Queen on Ice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선수생활 17년을 함께한 클래식음악 모음집인 '더 퀸 온 아이스(The Queen on Ice)'가 21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2003~2004 시즌 쇼트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스비리도프의 '눈보라'(Snowstorm) 중 네 번째 곡인 '올드 로맨스(Old Romance)'를 시작으로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 중 '세기디야(Seguedill.. 
서점, 멸종 임박…2년새 10% 사라졌다
서점이 최근 2년 사이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의 '2014 한국서점편람'에 따르면, 2013년 말 서점 수는 2331개로 2011년 말 2577개에 비해 246개(10%)가 줄었다. 문구류 판매 등 겸업을 하지 않고 책만 판매하는 순수서점은 1625곳으로 2011년 1752곳에서 7.2% 이상 감소했다...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두고 정치권 공방 가열
'서울시 간첩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증거위조와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검찰수사 , 특검과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야당에서는 특검과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고, 여권은 국정원을 비판하는 대신 검찰수사 결과를 먼저 보자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여당 내에도 남원장 해임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어 향후 남원장의 거취가 주목된다... 청계천 개선 사업 추진.. 생태하천으로 복원
청계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보행자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 올해 시작된다. 서울시 청계천시민위원회는 2년 간 주변지역 조사, 설명회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계천 자연생태.역사성 회복안을 발표했다. '콘크리트 어항'으로 불러온 청계천 개선을 추진중인 서울시는 이 방안을 바탕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오는 4월 부터 위원회가 제시한 안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를 발주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