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테러특수부대에 깃발을 수여하는 시진핑
    격해진 中의 反日감정, '왜구'라는 단어도 사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 28일 이틀 간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를 방문, 테러의 최전선에 있는 군부대와 경찰 기관 등을 시찰하면서 "지난 13~16세기 중국을 침략한 일본의 해적떼 왜구와 싸운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어 테러 대책에 철저히 해야한다"고 지시했다...
  • 항해사·기관장 등 4명 검찰 송치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9일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먼저 탈출한 혐의(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로 1등항해사 강모(42)·신모(34)씨와 2등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 등은 지난 22일 구속 돼 목포교도소에 수감됐다...
  • 겨울 나그네
    낭만시대의 가곡을 예술 가곡이라는 장르로 올려놓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공연
    "내가 창조한 모든 것은 음악에 대한 나의 이해와 나 자신의 슬픔에서 탄생한 것이다. 오직 슬픔에 의해서 태어난 것만이 세계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슈베르트가 1816년 19세 때에 쓴 일기)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캄머코어서울과 성악앙상블 브와믹스 주최로 바리톤에 정영철, 피아노에 김지혜가 슈베르트의 를 공연한다...
  • KT, 명퇴후 첫 '조직개편'...236개 지사 79개로 통합
    KT는 특별 명예퇴직 시행 이후 현장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개선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8000여명의 유선 인력이 줄어드는 만큼 기존 지사를 통합해 슬림한 조직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236개 지사를 통합해 79개로 광역화했으며 지사 하부 조직으로 181개 지점을 신설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 LG硏, "원화 채권, 해외서 안전자산으로 인정"
    LG경제연구원 정성태 책임연구원은 29일, 원화 채권이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안전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연구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외국인의 채권매매 패턴을 보면 달라진 원화의 위상이 보인다'라는 보고서에서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도 외국인들이 꾸준히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美 법원, 삼성·애플 소송 배심원 판단으로 넘겨
    [새너제이=AP] 삼성과 애플의 2차 특허침해 손배 소송이 피고와 원고의 '지시평결' 신청이 모두 기각됨으로써 판사의 개입없이 배심원 판단에 따라 결정되게 됐다. 루시 고 판사는 이날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쟁점은 배심원단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며 삼성과 애플이 낸 삼성전자(피고)와 애플(원고)이 낸 평결불복법률심리(JMOL)를 기각했다. 미국 민사소송에서 JMOL은 재..
  • 삼성전자, 중저가 위주로 스마트폰 전략 수정
    삼성전자가 1분기에 영업이익 8조4900억원, 매출 53조68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스마트폰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앞으로 스마트폰 수정을 기존 고가의 프리미엄 정책에서 중저가로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 檢, 문진미디어 전 임원 자택 등 4~5곳 압수수색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9일 유 전 회장 차남 혁기(42)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문진미디어 전직 임원 김모씨 자택 등 4~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김씨..
  • 송길원 목사
    송길원 목사, "심리적 재난에 처한 이들 돕는 십계" 전해
    송길원 목사는 "길어지는 트라우마(Trauma, 정신적 상처), 온통 사회는 눈물바다"라고 말하고, "여기 상처 입은 이들을 보듬고 쓰다듬어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매뉴얼을 나누어 본다"고 했다. 그는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 침몰하는 대한민국, 다시 일어서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세월호 참사]해운조합 인천지부장 등 3명 영장
    검찰이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가 압수수색을 전후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운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 검사)은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장 이모씨와 팀장급 직원 2명을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
  • 해상크레인
    [세월호 참사] 대기하던 해상크레인 3기 모두 철수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던 해상크레인이 결국 대기만 하다 기상 악화 예보에 모두 철수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6일 현장에 급파했던 3600t급 해상크레인 옥포 3600호는 지난 25일 저녁 거제 옥포조선소로 복귀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이 투입했던 3600t급 '삼성 2호'와 8000t급 '삼성 5호' 등 대형 해상크레인도 현장에서 빠져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