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달곰
    지리산 반달곰 1마리 올무에 걸려 죽어
    지리산 반달가슴곰 한마리가 불법 설치한 올무에 걸려 폐사했다. 2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지리산 반달가슴곰 한마리의 위치추적 발신음이 '움직임이 없는 상태'(Mortality)로 나타나 확인한 결과 경남 하동 인근 산에서 올무에 걸려 죽어 있었다. 죽은 곰은 2011년 지리산에서 태어난 수컷으로 그동안 야생에 잘 적응하며 살고 있었다. 2004년..
  • [세월호 참사]2일 사고 해역 비바람…최악
    세월호 참사 48일째인 2일 진도 해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는 사고 이후 최악의 기상 상태를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진도 해역 날씨는 비가 내리고 시정(가시거리)이 7.7㎞인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은 19.6도, 수온은 15.3도다. 바람은 초속 10.5m로 강하게 불고 있다. 파도의 높이는 1.3m 정도지만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
  • 슬로베니아 의회 해산…다음달 13일 조기 총선
    【류블랴나(슬로베니아)=AP 신화/뉴시스】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1일 의회를 해산하고 다음달 13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파호르 대통령은 지난달 알렌카 브라투세크(44) 총리가 집권 '긍정적인 슬로베니아' 당권을 잃어 사임한 이후 의회가 2주 이내에 총리 지명을 하지 못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 전문가인 브라투세크는 지난 5월8일 자신의 당 지지 없이 정부를..
  • 나이지리아, 또 폭탄 테러…축구 시청자 수십명 사망
    【욜라(나이지리아)=AP·신화/뉴시스】나이지리아 동북부 아다마와 주 무비 읍의 술집 부근에서 대형 폭탄 테러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미디어들이 1일 보도했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대형 TV로 축구를 관전하던 중 폭탄이 터졌으며 경찰과 구조반은 아직 얼마나 사상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부 관리들은 현장에서 몇 구의 시신들을 수습했다고 말했다. 주민 ..
  • 美, 2030년까지 화력발전 온난화물질 30% 감축 발표 예정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정부는 2일 지구 온난화 오염을 감축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화력발전으로 인한 온난화 물질 배출을 30%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부문에 정통한 인사들이 말했다. 1년 후에 실시될 이 계획은 미국의 화력발전소들로부터 방출되는 지구 온난화 가스들의 양을 연방 차원에서 제한하는 첫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화력발전은 온실 가스의 가장 큰 원천이..
  • 홍콩서 수천 명 '톈안먼 사태 25주년' 거리행진
    【홍콩=AP/뉴시스】 톈안먼 사태 25주년을 사흘 앞둔 1일 홍콩에서 수천 명이 희생자 추모 거리행진을 펼쳤다. 경찰 추산 1900명(주최측 3000명 주장)은 이날 대규모 공원에서 홍콩정부 청사까지 거리행진을 했으며 별도의 그룹은 중국 중앙정부 연락사무소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시위자들은 중국 공산당에 지난 1989년 6월4일 유혈사태로 끝난 시위가 반혁명 폭동이었다는 공식적인 평..
  • 기초노령연금 탈락자중 2만명, 기초연금 탈 가능성
    소득과 재산이 기준보다 많아 기초노령연금을 받지 못했던 노인도 7월부터 기초연금을 새로 신청 할수있게 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만65세 이상' 연령 조건을 갖춰 과거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사람들도 다음 달부터 기초연금을 새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앞서 복지부 콜센터(☎129),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를 통해 기초연금 수령 가능성 등을 문의해 볼 수..
  • 노인일자리
    한국, 퇴직 후에도 가장 오래 일해야 하는 나라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정년 퇴직 후에도 가장 오래 일해야 하는 나라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그만큼 한국이 노후 생활에 대한 경제적 대비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일 OECD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 남성의 유효 은퇴연령은 평균 71.1세로 멕시코(72.3세)에 이어 2위였다. 여성의 은퇴나이도 평균 69.8세로 칠레(70.4세)에 이어 역시 2위를..
  • [2일 기독교 소사] 한국찬송가공회, 신작 찬송가 발표회 외
    1999 NCC 환경위원회, 동강 영월대교에서 환경주간연합예배 드리고 동강댐 건설 반대 시위 1994 한국찬송가공회, 신작 찬송가 발표회. 10년이 넘는 끝에 완성한 신작 찬송가 발표회를 갖고 우리 손으로 만든 신작 찬송가는 1백38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가락에 순교자와 원로 목회자의 가사를 싣고 있음. 1977 예장 통합측, 미국남장로회와 연합장로회 총회에 미군철..
  • [2일 날씨] 전국에 비
    2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 계속됐던 더위는 잠시 그칠 것으로 보인다. 2일아침 상해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장된다. 이번 비는 강한 바람과 함께 낮 최고기온이 서울 25℃, 광주 22℃, 대구25℃로 떨어지면서 더위가 다소 꺾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4일 수요일 까지, 남부지방은 5일 목요일까지 이어진다...
  • 한국실천신학회
    "교회학교 지도자, 영유아·아동 발달 단계 이해하며 예배 드려야"
    '미래교회의 주역, 영유아 및 아동층 예배를 위한 소고'를 주제로 발제한 김순환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예배학)는 "상당수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발달과정에서 영아기, 유아기, 그리고 좀 더 확대해서는 아동기 등이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며 "이런 관점은 이들에 대한 교회의 교육이나 예배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