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학습지교사는 노조법상 근로자 아냐"...뒤집힌 법원 판결
    학습지 교사의 노동조합법상 근로자 자격을 인정했던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윤성근)는 전국학습지노조와 재능교육 해고 교사들이 중앙노동위원회와 재능교육을 상대로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구제해 달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검찰
    검찰, '학점은행 뒷돈' 평생교육진흥원 前간부 구속
    교피아'(교육+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학점은행제도 운영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 학점은행본부장 박모(55)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평생진흥교육원은 학점은행 운영과 독학학위검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강신명
    강신명 경찰청장 취임 "먹고 사는 문제만큼 편안하게 사는 것 중요하다"
    강신명 신임 경찰청장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본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이 부여한 본연의 기본 소명에 충실하면서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은 안팎으로 신뢰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유병언 일가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경찰의 미흡한 업무처리와 행태에 대해 국민들은 걱정하고 불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완구
    이완구 "오늘 세월호 유가족 만나 이야기 들을 것"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5일 세월호 유가족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유가족 대표들로부터 어제 만나겠다는 연락이 왔다. 일정을 조정해 오후에 유가족을 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말했다...
  • 식약처
    식약처, 아시아 15개국 초청 축산물 안전관리 기법 전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까지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아시아 15개국의 축산물안전 관계관을 초청해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하나로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 검찰, '비선' 논란 정윤회씨 조사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불리며 논란에 휩싸였던 정윤회(59)씨가 최근 검찰조사를 받았다. 2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이달 중순 정윤회씨를 한 주간지 시사저널의 보도 내용과 관련한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시사저널이 올해 3월 '박지만 EG 회장이 미행을 당했으며 지시한 인물은 정윤회'라는 내용의 기사를 싣자 해당 기자들을 명예훼손..
  • 페루 중남부에 규모 7.0 지진
    [워싱턴= AP]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21분께 페루 중남부 탐보에서 동북쪽으로 42㎞ 떨어진 지역에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6.9라고 밝혔다가 7.0으로 상향했다...
  • 공무원 출근
    한국인 연간 근로시간 2천163시간…OECD 2위
    한국 근로자들의 일하는 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2천163시간으로 OECD 34개 회원국 중 멕시코(2천237시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년간 근로 2천시간이 넘는 국가는 멕시코와 한국, 그리스(2천37시간)와 칠레(2천15시간) 등 네 나라 였다. ..
  • 교육부 CI
    올 하반기 교원 명예퇴직 30%만 수용...역대 최저
    올 하반기 전국 명예퇴직 신청 교원 10명 중 3명만 퇴직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7시 시·도교육청에서 올 하반기(8월 말) 교원 8212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지만 이 가운데 33.1%인 2715명만 받아들여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명퇴 수용률인 80.3%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역대 최저치다...
  • 이산
    "단식하다 죽어라" 뮤지컬배우 이산, 단원고 유족 비난
    뮤지컬배우 이산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를 비난했다. 이산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