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10시 강신명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 강신명 후보자는 경찰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경찰의 총수 자리에 오를 예정이다. 경찰대 2기 졸업생인 강 후보자가 경찰의 수장이 됨에 따라 경찰대 '선배'들인 1기 출신 인사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소연, LPGA 캐나다 퍼시픽오픈 우승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라 섰다. 유소연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골프장(파72·66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을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유소연은 이날 버디 5.. 
한국 리틀야구,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라
한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리틀야구 세계 정상에 올라섰다. 박종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라마데구장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미국 그룹 1위 일리노이(시카고 지역 대표)를 8-4로 제압했다. 체코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IS, 시리아 북동부 타크바 공군기지 장악
[베이루트=AP/뉴시스]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이 24일 시리아 북동부의 타크바 공군기지를 장악, 라카주(州)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통제하던 마지막 거점마저 IS의 수중에 떨어졌다고 시리아 운동가들과 국영 언론이 전했다. 타크바 공군기지에는 몇몇 전투기 편대들과 헬리콥터들 외에도 탱크와 포대, 탄약 창고 등이 있다. 이 기지는 지난달 이후 IS가 장악한 3번째 시리아 군사기지로 IS는 .. 
시리아 알카에다 반군, 납치한 美기자 2년만에 석방
【워싱턴=AP/뉴시스】시리아에서 알카에다 계열 반군에게 납치돼 약 2년 간 억류됐던 미국인 기자 1명이 24일 석방됐다. 이는 알카에다에서 이탈한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지 1주일만이다. 미국 정부는 이번에 석방된 미국인이 피터 데오 커티스(45)로 '데오 파드노스'라는 바이라인으로 글을 썼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강진으로 87명 부상…화재·정전 사태
【내퍼(캘리포니아)=AP/뉴시스】미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지역에서 25년 만에 강진이 발생해 최소 87명이 부상했으며 건물 붕괴와 화재, 정전이 잇따랐다. 캘리포니아 내퍼시 '퀸 오브 더 더 밸리'(Queen of the Valley) 병원은 지금까지 중상을 입은 어린이 등 87명을 치료했다며 대부분 자상과 멍, 타박상 환자들이라고 밝혔다. 고관절부 골절과 심장마비 환자도 있었으나 .. SPC그룹, 복지시설 청소년 대상 '해피 베이킹 스쿨'
SPC그룹은 23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해피 베이킹 스쿨(Happy Baking School)'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15명의 청소년들은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파티시에들의 지도 하에 직접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을 갖고,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류 컨텐츠 1% 증가하면 외국인투자 0.09% 늘어"
한류 컨텐츠 수출과 국내 외국인 직접투자의 연관성을 규명한 분석이 나왔다. 백다미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4일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한류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국내 서비스업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해외 자본 유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월별 항공여객인원 역대최고치
올 7월 항공운송시장은 여객 및 화물시장 모두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여객부문은 역대 7월 실적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는 7월 항공부문 여객실적과 화물실적이 각각 729만 명, 31만1608t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각각 11.1%, 7.4% 증가한 수치다... 국내 두뇌 유출입 불균형 개선세 [무협]
국내 두뇌들의 유입과 유출의 불균형 상황이 점차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제는 두뇌순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보다 절실하다는 것이다. 2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두뇌유출입 현황과 두뇌순환 활성화를 위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고급과학기술인력 대상 유출입 실태조사' 결과 해외 진학 또는 취업(이직) 의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73.1%가 .. 기준금리 낮춰도 시중금리 영향 미미 [LG硏]
기준금리 인하를 추진하더라도 시중금리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대금리가 아닌 채권금리의 상승세에 주목한 연구다. LG경제연구원은 2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 추가 하락 폭 크지 않을 듯'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기준금리 인하 이후 오히려 채권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한은이 기준금리를 낮췄지만 예금금리나 대출금리 등 시중금리는 큰 변동이 없.. 
이낙연 "지방분권제도 개선해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분권과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이낙연 전남지사가 24일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 성장 잠재 지역 재정지원제도 도입, 남해안권 제2의 국가경제 성장축 개발 등 3건의 법·제도 개선사항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앙당의 지자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