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
    신해철 소장 아래 방치된 천공 발견...경찰, 의료기록 입수
    경찰이 지난달 27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신해철씨가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고 염증이 퍼져있었다는 병원기록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공은 신체에 후천적으로 생긴 구멍으로, 장기의 일부에 어떤 병적변화가 일어나거나 외상에 의해 구멍(孔)을 만들어져 장기외의 부분과 통하는 것을 말한다...
  • 김정은
    北, 탄도미사일 발사가능한 잠수함 진수
    북한이 잠수함용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이미 건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일 "북한이 러시아가 1958년 건조해 1990년까지 운용한 골프급 디젤 잠수함을 수입해 해체,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신형 잠수함을 건조해 최근 진수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북한이 SLBM을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을 개발했을 가능성은 제기됐지만, 실제 이 잠수함..
  • 러시앤캐시,산와머니,대부업체
    일본계 대부업체들 …국내시장 56% 장악
    아프로파이낸셜·산와대부 등 국내 일본계 대부업체의 대부액이 국내 업체(내국계)의 대부액을 앞질렀다. 2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 100억원 이상 대부업체 98개 가운데 일본계는 21개(21.4%)였지만 대부액은 4조9천700여억원(56.2%)으로, 내국계 74개 전체를 합친 대부금액 3조5천600여억원(40.2%)보다 많았다. 2009년 말 49.9%였..
  • 故 신해철 '소장에 1cm 천공' 진료기록
    경찰이 고(故) 신해철씨가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신씨의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을 입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의 부인 윤모(37)씨는 지난달 31일 신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적힌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을 1일 제출했다...
  • 전세값
    '렌트 푸어' 양산 우려...연말까지 전세대출 35조원 전망
    올해 전세대출이 급증해 올해 말까지는 3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말 18조2천억원이었던 전세자금대출은 2012년 말 23조4천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말 28조원, 지난 8월 말까지는 32조8천억원으로 급증했다. 금융당국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만 7조원 넘게 늘어나 연말이면 전세대출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공개한 'SNS 진상짓'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10대 진상 행동'을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대 등 대학 연구팀과 함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조사를 진행했고,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마켓워치 등 언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코넬대가 작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약 3분의 1이 이런 '진상 페이스북친구(페친..
  • 시진핑
    시진핑, '軍 비리몸통 전 군사부주석 엄벌 시사
    중국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군 비리 척결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시 주석이 '중국군 부패의 몸통'으로 불리는 쉬차이허우(徐才厚·71)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엄벌하겠다고 시사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31일 오후 푸젠(福建)성 구톈진(古田鎭)에 열린 전군(全軍) 지휘관 회의에서 "쉬차이허우 비리 사안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고, 엄격히 처벌하겠다면서 그 악영향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 감기
    소아감염병 '성홍열 주의보'…전년比 6배 증가
    소아전염병인 성홍열 발병이 지난해보다 6배나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117명의 신규 환자가 보고됐다. 전년 같은 기간 21명이 발병한 것을 고려하면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올해 누적 환자는 4660명으로 지난해 3678명을 이미 넘어섰다. ..
  • 국내 교육분야 '안전 총괄 조직' 신설된다
    교육부에 국내 교육 전반의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부서가 신설된다. 이 조직은 일선 학교와 대학의 안전사고, 교육시설 안전 등 교육 전 분야에 걸친 안전 대비·대응 기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기획조정실 소관으로 교육 전 분야의 안전문제 총괄 부서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 '피지 섬' 근해서 진도 7.1 강진
    1일 오후 6시 57분(현지시간) 피지 엔도이 섬 동북 141㎞지점에서 진도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소(USGS)가 발표했다. 진앙은 남위19.698 위도 177.7936 지점의 지하 434.41㎞ 지점이라고 USGS는 잠정발표했다. ..
  •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
    남북...대북전단 대치로 고위급접촉 난망
    남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둘러싼 대치를 이어가면서 제2차 남북 고위급접촉 성사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일 오후 10시께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의 최고 존엄을 악랄하게 훼손하는 삐라살포 망동을 중단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북남대화도, 북남관계 개선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