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성과 위주의 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개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임원 30% 감축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현대중공업은 성과 위주의 연봉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그동안 개인평가에 일부 차등을 두던 호봉 중심의 임금 체계에서 직원별 성과급여를 최대 70%(±35%)까지 차등을 두는 성과 위주의 연봉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당권경쟁 본격점화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규정 등을 마련하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함에 따라 당권경쟁 모드로 돌입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전준위 위원장에 4선의 김성곤 의원을 선임하는 등 전당대회 날짜와 경선 룰을 확정하기 위한 장도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익 1739억...56.4% 증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4년도 3분기 영업이익이 173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0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262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한화그룹, 대표이사 전격 교체...경영기획실장에 금춘수 사장 임명
한화그룹이 금춘수 전 한화차이나 사장을 그룹 경영기획실장에 임명했다. 최금암 전 경영기획실장은 여천NCC 대표이사 자리에 내정됐다. 한화그룹은 금융·태양광 등 주력 사업의 실적이 답보 상태에 처해 새로운 변혁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 과자 '질소' 줄이고 '양' 늘린다
국산 과자가 포장만 부풀렸다는 비난 속에 오리온이 업계 처음으로 제품포장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에 나섰다. 오리온은 포장재를 개선하고 제품의 양을 늘리기 위해 지난 9월 시작한 1차 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넥센 KS5차전에도 '소사' 선발
이번에도 헨리 소사(29·넥센)다. 보름 사이 벌써 4번째 등판이다.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소사는 10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5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넥센은 포스트시즌에서 3선발 체제를 운영 중이다. 이중에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소사의 일정이 가장 빡빡하다. .. 朴대통령, APEC·EAS·G20 등 다자회의 참석차 출국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잇단 다자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중국·미얀마·호주 등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박 대통령 취임 뒤 12번째 해외 순방이.. 
일선 교육청, 누리예산 속속 편성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항 중 하나인 무상보육을 두고 일선 교육청들이 '큰 부담'을 호소하는 가운데 교육감들이 어린이집 무상보육인 누리과정에 일부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교육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총회를 개최하고 누리과정 전체 예산 3조9000억원 가운데 어린이집 예산에 해당되는 2조1000억원의 2~3개월 분을 편성.. 
서울시 내년 예산 25兆, 안전 복지 방점
서울시가 10일 20조원대 규모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안전과 복지, 창조경제에 중점을 찍은 모습을 보였다. 박원순 시장은 1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2015 탄탄튼튼 예산'으로 불리는 내년도 예산안을 이날 열리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1일 '레일데이'..특별행사 마련
11월 11일에는 '빼빼로데이'와 더불어 '레일데이'도 있다. 코레일은 11일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레일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레일데이는 기차와 레일을 의미하는 숫자 11의 의미를 담아 매월 11일에 선보이는 '기차타는 날'이다. 우선 코레일은 11일 서울역에서 11과 관련된 열차에서 모닝커피와 떡을 제공하고, 와인을 선물하는 레일데이 행사를 펼친다. .. 
[한기총 성명서] 국가 안보를 불신하게 하는 행위 '단호히' 배격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구체적인 증거나 사실 확인 없이 "땅굴" 혹은 "전쟁" 등을 주장하여 대한민국 1,200만 성도와 5,000만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국가의 안보를 불신하게 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한다. 또한 이러한 주장에 현혹되어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시킴으로 말미암아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와 교회 내에 간증집회 시 불확실한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 역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 농촌 65세 이상 고령화비율..37.%
우리나라 농촌의 고령화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고령화보다도 빠르다는게 조사 기관의 지적이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8일 발표한 '농가인구의 고령화 지표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농가인구 284만7000명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농가인구가 106만2000명(37.3%)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