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에서 성소수자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제공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1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는 동성애자나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 학생들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해서 이들을 위한 특별 학교를 만들자는 제안이 찬반 여론을 낳고 있다... 
OB맥주, 39년간 남한강물 공짜로 끌어다 맥주 제조
OB맥주가 남한강 물을 취수해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도 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경기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에 따르면 OB맥주는 지난 1976년 이천공장을 준공하고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1일 3만5000㎥의 공업용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OB맥주는 경기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의 남한강 취수정에서 이천공장까지 18㎞ 길이의 송수관로로.. 
美 연방대법원, 동성결혼 금지 지지 판결 '재검토'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해 11월 제6순회항소법원이 내린 4개 주 동성결혼 금지 지지 판결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전통결혼 옹호 단체들은 연방대법원이 이번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미국 내 결혼의 미래가 판가름될 것'이라며, 각 주에 결혼을 정의내릴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장로문인회, 신년하례 및 제1회 신인등단 감사예배
한국장로문인회(회장 김광한 장로) 2015년 신년하례와 '장로문학' 제18호 특집 출판 및 제1회 신인등단을 축하하는 감사예배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드려졌다. 박철현 장로(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등단식에서는 먼저 김광한 회장이 인사를 전했다... 동부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동부화재' 선정
동부캐피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그룹의 또다른 금융계열사인 동부화재가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19일 "동부화재가 러시앤캐시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동부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22일 동부캐피탈에 대한 추가실사를 진행한 뒤 최종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방침이다. 최종 계약은 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검찰, 제2금융권 이사장 '부친 명의 기초연금 부정수급 의혹' 본격 수사
서울지역 제2금융권의 이사장이 부친 명의로 기초연금을 받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동부지검은 강동구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모(63)씨가 기초연금을 부당 수급했다는 투서를 접수받아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씨가 1922년생인 부친 명의로 기초연금을 매달 16만 원씩 수령했다는 내용의 투서를.. 
'안산 인질 살해사건' 피의자 김상훈 현장 검증 진행
'안산 인질 살해범' 김상훈(46)을 상대로 한 현장검증이 19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주택에서 비공개로 실시됐다. 김씨는 죄책감은 커녕 반성의 기미도 없이 아내 A(44)씨와 전 남편 B(49)씨의 아들(21)에게 "네 엄마 데려와!"라며 고함을 질러 지켜보는 이들이 김씨의 뻔뻔함에 혀를 내둘렀다. 김씨가 살해한 B씨 집 앞은 예정된 현장검증 시각보다 훨씬 이른 오전 8시부터 .. 
삼성테크윈, 美 GE에 4700억 규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삼성테크윈이 미국 GE(제너럴 일렉트릭)에 10년간 4억3000만 달러(약 47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을 공급한다. 19일 삼성테크윈은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업체인 미국 GE사로부터 10년간 4억3000만 달러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최근 2개월 사이 거의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엔진부품 공급물량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지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올해 3조3500억 푼다...사상 최대 규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사상 최대 투자에 나선다. 후견인 역할을 했던 구학서 고문이 지난해 12월 회장직을 반납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정 부회장이 이번 투자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보이려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2015년 그룹 임원 워크숍을 열고, 올해 전체 투자규모를 사상 최대 규모인 3조35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새 임원 만찬에 이재용·이부진·이서현 삼남매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사장과 함께 신임 임원들과 만찬을 가진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강조할 '경영 화두'에 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삼성가(家) 삼남매가 신임 임원 만찬에 모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원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삼남매가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더욱 주.. 
구직자 절반,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래'
불황 속 안정된 직장을 얻는 것이 어려워지다 보니 구직자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1,075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48.6%가 '있다'라고 답했다... 
[건사연 칼럼] 당신은 샤를리입니까?
최근 프랑스 파리 시내 한복판에 있는 주간지 사무실에 괴한이 난입해 총을 난사해서 직원과 경찰 등 1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언론사의 주간지에서 이슬람을 우스꽝스럽고 외설적으로 묘사한 만평이 이런 참사의 발단이 되었다. 테러 용의자 2명은 범행 후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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