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 오산리 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지난달 28일, 대학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해양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 지역혁신팀과 오산리 주민 간의 지속적인 교류의 성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지역혁신팀 소속 학생 15명은 이날 오산리 마을과 체결한 '가족마을 협약'을 바탕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지역 연구 결과를.. 남서울교회, 설립 50주년 맞아 역대 담임목회자 초청 설교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가 교회의 뿌리를 돌아보며 신앙의 유산을 잇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교회는 역대 담임목회자들을 강단에 다시 초청해 교회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50주년의 의미를 온 교인이 함께 되새기고 있다... 인천제일교회, 41명 ‘비전선교사’ 파송… “일상 속 그리스도의 향기 되길”
인천제일교회(담임 이제일 목사)가 성도들을 삶의 현장으로 파송하는 ‘비전선교사 파송예배’를 지난 6월 29일 인천 남동구 교회 본당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파송예배에서는 연령과 직업, 형편이 다양한 41명의 성도가 ‘만개하다(Bloosom)’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비전선교사로 세워졌다. 이들은 가정과 일터, 학교, 지역사회와 열방 등 7개 영역에 파송돼, 일상에서 복음을 .. “니카라과 오르테가 독재권력, 기독교 조직적 탄압”
오픈도어가 발표한 새로운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니카라과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겨냥한 조직적인 탄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니카라과에서의 기독교인과 교회 관련 단체에 대한 집중적 탄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로사리오 무릴로 부통령이 헌법 개정, 경찰력 동원, 제한적인 법률을 이용해 반대 의견을 탄압한 사례,.. [신간]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는 현대 교회가 거의 다루지 않는 불편한 진실, 그러나 누구나 마음속으로 염려하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이다. 저자 마크 존스는 청교도 전통과 성경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싶은 ‘은밀한 성향’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신앙의 퇴보로 이어지는지를 세밀히 분석한다. 이 책은 영적 퇴보(backsliding)와 배교(apostasy)를 성경적이.. “아프리카 기독교인 대상으로 한 폭력 급증”
국제기독연대(IC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DRC), 케냐 등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에서는 공격, 납치, 학살, 강제 이주가 급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아프리카 내 기독교인 박해 심화: 우려되는 추세’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5년 첫 4개월 동안 발생한 사건들.. 교회의 10가지 근거 없는 관행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조셉 마테라 목사의 기고글인 ‘현대 교회의 10가지 근거 없는 관행’(10 baseless practices in the contemporary church)을 29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마테라 목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컨설턴트, 신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사도 지도자 연합(The U.S. Coalition of Apostolic Leaders), .. <6월, 작가들의 말말말>
당신이 이집트에 갇힌 히브리 노예 중 한 명이라고 잠깐 상상해 보라.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즉 그의 후손이 모든 민족에게 복이 될 만한 위대한 이름을 지닌 위대한 민족이 될 것이라는 약속의 메아리는 희미해졌다. 현실은 오히려 그 반대였다. 당신은 무력하고 억압받는 존재가 되었다. 당신을 저주하는 자들은 날로 강해진다. 그러다가 가장 예상치 못한 순간에 도움이 찾아온다. 모세가 당..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연약하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곤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과 실패와 갈등과 질병을 만나면 크게 흔들립니다. 우리는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안전과 평안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은 비행기는 없습니다. 비행기로 여행하면 가끔 난기류(亂氣流)를 만나 비행기가 흔들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 가정에서 시작된 작은 예배, 세상 변화시키는 복음의 시작점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주최,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주관으로 열린 ‘2025 우리 집 가정예배 이야기’ 공모전이 지난 6월 27일(현지 시간),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이민 가정의 다양한 형태 속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이야기를 통해 가정예배의 감동을 회복하고, 다음세대 신앙 계승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12가정이 수상자로 선정됐.. 새로운 성령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2)
새로운 성령 이해인 에큐메니칼 진영에서 말하는 성령은 개인의 샬롬을 넘어서서 온 인류와 우주의 샬롬 구현을 위해 활동하시며 사람들을 그 사역에 참여시키시는 영이시다. 이러한 이해는 전통적인 성령 이해의 폭을 넓혀주며 교회들이 이러한 샬롬 구현의 사역에 참여토록 도전하는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WCC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샬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령께서 이 일에 우리를 부르신다는 사실을 강..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콘서트 및 시상식’ 열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목사, 이하 진흥원)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콘서트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충은 본부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효상 원장이 내빈을 소개했고, 대회장인 정귀석 상임고문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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