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일공동체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청량리다일원탁회의 창립총회'(준비위원장 최일도 목사)를 개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상생개헌 실현을 위한 주민 주도 입법회의 운동의 출범을 공식화한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일도 목사는 21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입법권은 국가의 심장"이라며, "입법권만큼은 주권자인 국민과 주민들이 직접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교모, 김문수 대선 후보 공개 지지 선언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이하 정교모)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정교모는 이번 6월 3일 조기 대선을 "국가 존립을 좌우할 중대한 선거"로 규정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낼 최적의 인물은 김문수 후보"라고 밝혔다... 
전주비전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와 교육 협력 강화
전주비전대학교는 21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남북사랑학교 및 기쁨의학교와 공식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진로 및 진학 연계를 위한 정보 교류 △신앙 성장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전주비전대 입학 시 기숙사비 일부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윤석열, 자신이 이긴 선거를 부정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21일 인천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이겼는데, 그 시스템을 부정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푸틴 통화 후 우크라이나 중재서 후퇴… “더는 기대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우크라이나 국민들 사이에서는 실망과 냉소가 확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에 거주하는 시민 올레나 보이코는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상호금융권 수신 13조 원 급증… 예금보호 한도 상향 앞두고 '머니무브' 가속
올해 1분기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에 13조 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부터 예금자 보호 한도가 상향될 예정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호금융권으로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상호금융권의 수신 잔액은 917조 8,0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반도체 수출 동반 감소… 미국·중국 수출 부진에 정부 대응 강화
지난달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일반기계, 반도체의 대미 수출이 일제히 감소하면서 미국과 중국 중심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열고, 지역별 수출 현황과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EU, 제3국 저가 소포에 수수료 부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정조준
유럽연합(EU)이 제3국에서 유입되는 저가 소포에 대해 신규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사실상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겨냥한 것으로, 제품 안전성과 세관 업무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달리기로 불안을 넘어선 기자, 삶을 다시 달리다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기자 벨라 마키는 에세이 『달리기의 기쁨』에서 달리기를 통해 불안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불안에 사로잡혔던 한 여성이 달리기를 통해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자, 러닝이라는 반복된 운동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찾은 회복의 기록이다... 
유엔 총회, 사상 첫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 개최
유엔 총회 차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고위급 회의가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제79차 유엔 총회 의장이 주최했으며, 지난해 12월 채택된 북한 인권 결의에 근거해 개최됐다. 유엔의 대표 기관인 총회가 직접 고위급 회의 형식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대 일자리 ‘역대 최악’ 감소…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증가폭도 ‘최저’
지난해 4분기 국내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폭이 2018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일자리가 15만 개 가까이 급감하며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건설업 등 일부 산업의 불황은 남성 고용에 직격탄이 됐다... 
챗GPT 이용자 수 4배 급증… “신뢰성과 속도 대폭 개선”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자사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ChatGPT)’의 사용자가 지난해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4배 이상 늘었으며, 사용자들이 주고받는 메시지 수도 이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