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소망교회)가 지난 2일 주일예배에서 '안심하라'(막 6:45~5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La Peste)라는 소설이 있다"며 "해안에 있는 조용한 도시 ‘오랑(Oran)시’에 전염병 페스트가 번지면서 일어나는 인간 군상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밀알복지재단-코레일 수서관리역,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키트 증정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수서관리역(역장 하홍길)이 지난 3일 강남세움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물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과 수서관리역 직원들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등 건강식품과 마스크, 식료품 등을 담은 선물세트 60개를 .. 
英 런던서 일어난 테러에 현지 교계 “함께 맞서야”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에 대해 영국 교회 지도자들이 함께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3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BBC, 스카이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남런던 스트레텀(Streatham) 지역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러 명이 칼에 찔러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수데시 암만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 
“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지금은 타계한 고 김기영 권사의 투병기 『암 그 후의 삶』이 출간됐다. 책에서 김 권사는 5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마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맛본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로부터 췌장암일 것 같다는 소견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췌장암이 아니야, 왜 내가 췌장암에 걸려." 평소 운동도 열심히 했던 터였다. .. 
지형은 목사 “우한폐렴, 형벌로 단정하는 것 옳지 못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가 최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을 운운하지만 이 상황을 하나님의 형벌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옳지 못한 태도"라고 했다. 지 목사는 주일이었던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하여'라는 목회서신에서 "SNS 등에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는데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지 말고 효과적인 방역 활동에 힘을 합해야 한다".. 
NCCK, 2020년 사순절 묵상집 발간
NCCK 교회일치위원회는 ‘2020년 사순절 묵상집’을 발간했다. 제목은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이다. 이들은 “2020년 사순절은 2월 26일 재의 수요일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20년 부활절 맞이’를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진행할 것”이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황선엽 사관)는 2020년 부활절을 .. 
‘기독교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3일 ‘기독교 보수주의의 이해’라는 주제로 월요 스터디를 진행했다. 김은구 대표는 “보수와 진보는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다. 보수·진보의 반대는 각각 파괴·퇴보”라며 “보수와 진보가 대립되는 개념으로 프레임 화 된 측면이 강하다. 얼마든지 양립 가능한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포토] 배우 김지훈, 아프리카 봉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배우 김지훈과 함께 가난과 장애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가나 지역 아이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우 김지훈의 가나 지역 방문기는 4일 오후 11시 40분부터 'KBS 바다건너사랑'을 통해 방영된다. 이번 방문에서 김지훈씨는 가나 가루템페인 지역을 방문해 가난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만나 눈물을 닦아 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금식기도 하자” 전염병에 대처하는 중국 교회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해 중국 내 교회들은 예배당에서 모이는 대신 온라인 등을 통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식기도를 제안하며 사태를 극복해 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중국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时报)에 따르면, 전염 상황이 가장 심각한 우한의 한 교회는 주일이었던 지난달 26일 현지 SNS에 '중보기도의 모범'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문을 게재했다... 
중국 우한 기독교인의 ‘도시봉쇄’ 일기
예전에 나는 외출을 할 때마다 우한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도 차도 너무 많았고 또 도시계획으로 인한 도로공사도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이 도시는 조용해졌다. 이 도시는 병들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한커우에 있는데, 화난해산물시장에서 4km가 못되는 거리에 있다. 나는 매일 우한 기차역에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웨쟈주이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곤 했다. 올해 나는 특히 추위.. 
전광훈 목사, 또 경찰 조사받아 “기부금 아닌 헌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3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이 질문에 전 목사는 “(기부금이 아니라) 헌금을 받은 것 뿐”이라며 “그렇게 들어온 돈의 사용처를 알지도 못한다. 연말에 한 번 보고받을 뿐”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광화문에서 연설하.. 
이성희 목사 형 이문희 장로, PCUSA 총회장 출마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인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원로)의 형인 이문희 장로(74, 미국 이름 Moon Lee)가 미국장로교(PCUSA) 제224회 총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교단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가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장로는 지난달 23일 미국인 샌드라 헤드릭(여) 목사와 함께 PCUSA 사무실에서 후보로 등록했다. 이 장로는 특히 PCUSA가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교..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