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락교회
    “6.25 전후에 신앙 찾아 남쪽 내려온 우리들은 가짜입니다”
    고(故) 한경직 목사님이 목회하셨던 서울의 영락교회에 가면 마당에 '김응락 장로 순교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1906년 평북 의주에서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15세에 세례를 받은 김 장로님은 해방 전에 신의주에서 포목상을 경영하면서 큰돈을 벌어 미션스쿨인 일신학교를 설립합니다. 해방 후 신앙을 찾아 서울로 온 장로님은 종로에서 다시 포목상을 경영하면서 자신처럼 북한 출신인 한경직 목사님과 ..
  • 최희 세이브더칠드런
    방송인 최희, 코로나19 위기가정 아동 위해 3천만원 기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 관계자는 “7일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방송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방송인 최희는 최근 채널 ‘노잼희 TV’를 통해 자신만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청각..
  • 연요한 목사 (profile)
    [고난주간 기도] 삶을 바친 여인처럼
    제 마음속의 거짓이 주님의 마음을 얼마나 쓰리게 하였습니까? 세상이 주는 아픔과 사람들이 주는 상처, 재앙의 소낙비 속에서도 저를 잘 견디어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면서도 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걱정에 묶여있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하옵소서. 한 여인이 죽음을 앞둔 예수님 눈에 띄었습니다. 위선으로..
  • 뉴욕수정성결교회 황영송 목사
    “코로나… 진실한 기도 쏟아내는 훈련의 기간”
    미국 내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인교회들도 목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뉴욕은 미국 내 거의 절반 가량의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어떤 도시보다 더욱 목회하기 어려운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뉴욕의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묵묵히 고통을 견디면서 영적인 중심을 지키고 있다...
  • 존 케이식 전 주지사
    존 케이식 전 주지사 “코로나 사태로 내 신앙 위치 고민”
    존 케이식(John Kasich) 전 오하이오 주지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공포가 자신의 신앙에 대한 깊은 질문을 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크리스천포스트와 USA투데이 등은 케이식 전 주지사가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던 시기에 6마일 이상 길을 걸어가던 중 “이 사회에서 우리는 어디쯤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내가 어디쯤 있는가 내내 생각했었다”고 회상했다고 전했다...
  • 성경 십자가
    팬데믹은 목회자들의 사역을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팬데믹 중에도 교회 목회자들의 사역과 제자 훈련도 소셜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재편되어 가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5일 보도했다...
  • 북한기독군인회 기독자유통일당
    북한기독군인회, 기독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북한에서 군복무를 경험한 탈북자들로 구성된 북한기독군인회(회장 심주일 목사, 이하 군인회)가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을 지지하는 성명을 지난 4일 발표했다. 군인회는 이 성명에서 “우리들은 북한에서 우상숭배의 가치관과 계급적 철학관에 의한 인간증오 사상, 노동당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으면 오직 죽어야만 하는 공포정치의 가치관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이며, 그것만이 진리로 세뇌되어 살아왔었다”고..
  • 총선 기독교인
    총선 기독교인 후보 214명 ‘아카이브’
    본지가 오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지역구 후보 1,110명(7일 현재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기준) 중 214명의 ‘기독교인’ 명단 아카이브(archive)를 구축했습니다. 이 명단은 전체 후보들 중 946명의 연락처를 토대로 기독교인 여부를 자체 조사한 결과입니다. 물론 연락이 닿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웠던 후보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인이지만 이 명단에 빠진 ..
  •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고 유포한 '박사방' 조주빈의 범행을 도운 공익근무요원 최모 씨가 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최 씨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서울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며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개인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박사방' 유료회원 추적 가능해졌다
    가상화폐 거래소 수사를 통해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들이 속속 덜미를 잡히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다수의 유료회원이 처음 특정됐는데,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더 많은 유료회원들이 줄줄이 검거될지 관심이다...
  • 앨런 허쉬 (사진 출처: 앨런 허쉬 페이스북)
    앨런 허쉬 대표작 ‘잊혀진 교회의 길’ 번역 출간돼
    세계적인 선교전략가 앨런 허쉬(Alan Hirsch)의 대표작 '잊혀진 교회의 길'(원제 'The Forgotten Ways')이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오늘날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선교적 교회'를 이해하는 데 필독서로 꼽히는 책으로, 현대 선교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