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결성한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서울 강서교회)가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주용태 목사)에서 ‘동성애·동성혼 반대 제6차 세미나 및 기도회’를 열었다. 이번 모임에는 경기도권에 속한 다수의 기장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해 교단의 신앙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 목소리를 냈다... 
김태련 선생 후손, 110년 만에 대구YMCA 찾다
대구YMCA의 창립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김태련(1883~1934) 선생의 국내외 후손 32명이 대구YMCA 창립 110주년을 맞아 대구를 찾았다. 이들의 방문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김 선생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에 잇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9]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사람은 누구나 빛나기를 원합니다. 어릴 적에는 칭찬과 인정으로 빛나기를 원하고, 성인이 되면 성공과 지위, 돈과 명예로 빛나려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어떻습니까? 스스로 빛나보려 할수록 더 공허해지고, 잠깐 반짝이던 빛은 어느 순간 꺼져버립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8] 잘 나가다가 삼천포 가지 말자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 중에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졌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원래는 진주~삼천포 간 철도 노선에서 열차가 계획한 목적지로 바로 가지 못하고 삼천포 쪽 샛길로 빠지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래서 무언가 이야기가 본론에서 벗어나거나, 계획했던 길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새버리는 상황을 말할 때 쓰게 되었습니다...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4)
기독교에는 그리스도의 재림 시기와 관련해서 몇 가지 견해가 갈려 있듯이 천년왕국의 시작과 끝에 관련한 시기를 두고도 몇 가지 견해가 갈려 있다. 이는 천년왕국의 시작과 끝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천년왕국이 시작되는 시기가 사탄을 무저갱에 감금하는 시기와 직결되어 있다고 알려준다. 사실이 그러함에도 교리사에 등장하는 천년왕국설.. 
“통일선교 위해 통합적·융합적 접근 필요, 통일 디딤돌 함께 놓길”
광복 80주년 및 분단 80년을 맞아 한국교회 7개 북한 및 통일사역 연합기관이 통일선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하는 ‘광복80주년 기념 통일선교연합컨퍼런스’(준비위원장 박동찬 목사)를 개최한다... 
전직 외교관의 깊은 성찰, 베르디 오페라로 다시 태어나다
전직 외교관이자 작가인 박상훈 전 대사가 오페라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을 조명한 신간 『손에 잡히는 아리아: 베르디 엣센짜』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그가 진행해온 ‘손에 잡히는 아리아’ 시리즈의 네 번째 저서로, 푸치니,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에 이어 베르디의 오페라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담았다... [사설] 탈북민이 제기한 첫 ‘北 반인권 범죄’ 소송
탈북민이 북한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국내에서 처음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북한 내 구금시설에서 북한 당국에 의해 저질러진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검찰과 법원에 구한 건데 북한의 반인권 범죄 책임을 규명하는 첫 판례가 나오게 될지 주목된다... 
“제77주년 제헌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핵심 가치”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5년 제77주년 제헌절(7.17) 논평을 14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자유민주주의는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 가치요 대한민국 국가 정통성을 상징하는 가치”라며 “자유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핵심 가치로서, 헌법제정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선대들이 피와 땀으로 쟁취한 역사적 산물이자, 국가의 존립과 ..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고구려시대에 곡도라 불리던 섬이 있었다. 그곳은 꽃게와 까나리액젓으로 유명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이다. 백령도는 인천에서 228km, 북한 황해도 장연군과는 17km 거리로 우리나라 인천에서보다 오히려 북한에서 더 가깝다. 국민들에게는 지금부터 15년 전에 천안함 사건이 터지고 군인들의 희생이 컸던 가슴 아픈 기억으로 뇌리에 더 남아 있다... 
“광주 교계 연합과 사회적 책임 감당 위해 힘쓸 것”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광교협)가 지난 5월 29일 제39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정석윤 목사(광주상록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광교협은 광주광역시 내 1천7백여 개 교회와 약 45만 명의 성도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다. 기독일보는 정석윤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했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 
기공협 “의대생들 학교 복귀 선언 환영”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이하 기공협)가 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2,000명 증원 관련 수업을 거부해왔던 학생들이 12일, 학교를 떠난 지 1년 5개월 만에 학교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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