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인 초임 여교사가 자신이 재직한 학교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우리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이면서 정치권과 교육계에서는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주는 기쁨, 낮아지는 기쁨
모세는 태어나서 마흔이 될 때까지 이집트 공주의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 여든까지 40년은 양을 치는 목자로 살았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출애굽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을 때 그의 손에는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목자와 함께 하는 지팡이입니다. 피곤할 때 몸을 의지하기도 했고, 짐승이 달려들 때는 짐승을 쫓아내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집트 왕이 볼 때 하찮은 지팡이였습니다. 그러나 이 지팡이는.. 
장신대, IJM Korea와 MOU 체결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가 지난 19일 21세기 현대 노예 문제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천 국제 NGO International Justice Mission Korea(대표 민준호, 이하 IJM Korea)와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독교 진리 포기되는 형태의 공적신학, 건전하지 않아”
국제복음과공공신학연구소(소장 황경철 박사)가 24일 저녁 ‘목회 현장에서 공공신학을 어떻게 설교하고 적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목회자를 위한 공공신학 특강을 온라인 줌으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17일에 이은 두 번째이다. 먼저, ‘성경적 공적신학의 토대로서의 일반은총’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는 “공적신학은 기독교의 과거와 현재의 모든 원천에서 기독교.. [사설]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한 중국 내 2천여 탈북민의 안위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봉쇄 정책 완화 움직임에 따라 중국에 수감된 북한이탈주민들의 대규모 강제북송이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막혀있던 북·중 국경이 열릴 경우 탈북 과정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혀 시설에 구금된 북한이탈 주민이 가장 먼저 강제 북송될 처지여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다시 기소된 이동환 목사… 재판 속행 여부 31일 결정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금지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기감) 교단법인 ‘교리와장정’을 어긴 혐의로 정직 2년을 선고받았던 이동환 목사가 같은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다시 교단에서 기소됐다... 
대한기독교서회 ‘사유화’ 논란
재단법인 대한기독교서회(이하 서회)에 대해 소위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다. 주된 문제제기는 4년 임기의 사장직에 2번 연임, 현재 세 번째 임기 중인 서진한 사장에 대한 것이다. ‘대한기독교서회 공공성 회복을 위한 에큐메니칼 대책위원회’(위원장 박경양·정진우 목사, 이하 대책위)는 24일 오후 서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회가 서 사장과 그 측근들에 의해 사유.. 
유기성 목사 “회개 제대로 하면 반드시 죄 이기게 되어있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다음세대에 선교를 소개하고 결단하게 하는 ‘The Sent 2023’ 집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서울 장신대에서 지난 21~22일 열린 이 집회에서, 유 목사는 ‘왜 회개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선교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모인 청중들에게 “먼저 회개를 통해 복음의 능력을 명확히 깨달을 것”을 강조하며 “회개는 자신의 의지력으로 하는 것이.. 
한동대, 울릉군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 열어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동대학교 캠퍼스에서 울릉군내 전체 초등학교 6학년 42명 전원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울릉군청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정직운동본부·송촌장로교회, 한국전쟁 관련 사진전 개최
(사)한국정직운동본부(이사장 박경배 목사)와 대전 송촌장로교회(담임 박경배 목사)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송촌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 전쟁에 관련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선 월드피스자유연합(대표 안재철)에서 특별히 제공한 사진으로서, 한국 정부에 없고, 공개되지 않은 희귀 사진들로 구성되었다... 
“중요한 건 악기의 값어치 아닌 누구의 손에 붙들린 바 되느냐”
23일 인천 필그림교회 오후예배에서 연주자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씨의 간증집회가 열렸다. 이날 송솔나무 씨는 ‘넬라판타지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내 고향’, ‘소나무’, ‘Follow Me’, ‘동방박사’를 연주하며 간증을 전했다. 송솔나무 씨는 “미국에서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 소속돼 있는지 어느 나라 사람인지 기도했었다. 그때마다 주님은 너의 고향은 천국이고 너는 나에게 소속되어 .. 
교회언론회 “교권 침해의 주범은 학생인권조례”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교권 침해의 핵심과 주범은 학생인권조례”라며 “일방적 인권조례가 교사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했다. 언론회는 24일 발표한 논평에서 “최근에 서울의 모 초교에서 20대 초반의 새내기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교사의 무거운 짐이 있음을 항변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소중한 직임을 가진 교사들을 위로하며, 학교 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