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전 직후 하늘에서 바라본 가자지구...거대한 폐허로 변한 충격적 모습
    가자지구 마지막 인질 20명 전원 석방… 트럼프 “중동에 새벽이”
    가자지구에서 억류돼 있던 마지막 생존 인질 20명이 13일(현지 시간) 전원 석방됐다. 하마스와 그 동맹 세력이 2년 만에 생존 인질을 모두 놓으면서, 오랜 분쟁의 상징이던 인질 사태가 종결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자의 미래와 미국이 중재한 휴전 협정의 다음 단계를 논의하는 국제 정상회의가 열렸다...
  • 가자 지구의 무너진 건물더미 위로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이집트서 가자지구 평화 정상회의 주재 예정
    11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릴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집트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압델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회의를 공동 주재할 예정”이라며..
  • 가자 지구 휴전 발표를 하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트럼프, "가자 전쟁 종식 선언"… 내주 초 인질 석방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내주 초 가자지구 인질들이 석방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가자 전쟁을 끝냈고, 더 큰 차원에서 평화를 구축했다...
  • 전쟁으로 파괴된 칸 유니스 지역으로 피난 온 팔레스타인 가족
    이스라엘 가자시티 완전 점령 계획 발표에 국제사회 비난 확산
    이스라엘이 8일 새벽 가자시티 완전 점령 계획을 공식 발표하자, 전 세계 각국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계획이 이미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자지구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들의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11일간의 전쟁에서 휴전이 이루어진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하마스 무장 세력이 집회를 열고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하마스, 60일 휴전안에 긍정 답변 "즉시 협상 시작할 준비 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의 60일간의 휴전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중동 정세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현지 시간) AP통신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중재안과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중재자들에게 전달했다"며 "즉시 실행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김정부 목사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란) 분쟁의 근본 원인과 성경역사와 현대적 배경(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복잡한 분쟁은 그 역사가 매우 깊고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고대 유대 민족의 가나안 정복과 관련된 성경의 역사는 현대 분쟁의 영적인, 역사적인 배경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갈등은 단순히 고대 역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근현대의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 회담 후 함께 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CP
    트럼프, 가자지구 미국 영토 편입 선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직접 관할할 것"이라며 가자 주민들의 강제 이주를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해당 지역을 소유하게 되면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경제 개발을 통해 평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마리안퍼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사상자 긴급대응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발효에 세계 정상들 “평화의 첫걸음” 환영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471일 만의 휴전 협정이 발효되고 첫 인질이 석방되면서 세계 정상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예정보다 2시간 45분 늦게 시작된 1단계 휴전으로 이스라엘 인질 3명이 석방된 가운데 각국 정상들은 이를 중동 평화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다...
  •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한 마을. 지난 새벽 이스라엘 공습으로 집들이 파괴 됐다.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갈등은 상호 로켓포 공격과 공습을 주고 받으며 사상자가 증가했다
    이스라엘-하마스, 3단계 휴전 협상 타결… 19일부터 1단계 개시
    카타르의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사니 총리 겸 외교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이번 합의가 "상세한 3단계 합의"라고 밝혔다. 1단계는 6주간의 휴전으로,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구 밀집 지역에서 동쪽으로 철수하되, 이집트와의 국경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는 주둔을 유지한다...
  • 이-팔 일시 휴전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및 인질 석방 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의 휴전과 인질 석방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며 이번 합의가 가자지구 내 무고한 시민들의 고통을 끝내고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스라엘
    위험 속 종교 행사 참석 180여 명, 이스라엘서 전원 귀국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교전 상황 속에서 종교 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했던 한국 국민 180여 명이 전원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3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40여 명이 출국한 데 이어 2일(현지시각)에는 잔류해 있던 30여 명도 이스라엘을 떠났다. 이로써 종교 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던 180여 명의 한국인 전원이 귀국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