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 박동일 목사
    기장,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부, 대화·협상에 나서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는 11일 논평을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부는 무력충돌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의 길로 나아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장은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정의·평화·생명'을 교단의 핵심가치로 삼고,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나아가 세계에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왔다"며 "특별히 중동 분쟁지역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
  • 이스라엘군, 가자 접경 팔레스타인인들에 '떠나라'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접경 인근에서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집을 떠날 것을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 '와이넷'이 보도했다. 접경 인근에서 거주하는 10만여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은 가능한 한 빨리 집을 떠나라라는 통보를 전화 녹음 메시지를 통해 들었다고 와이넷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 베이트 하눈, 가자지구 남부 아바산 알..
  • WCC 중앙위원회
    WCC,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폭력 행위 중단 촉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상호 폭력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 총무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서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을 규탄하면서, 양측에 "폭력의 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가자 지구 장례식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장례식
    가자 지구 남부에 위치한 한 난민촌 주민들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일곱 명의 시신을 장례식을 위해 운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전날인 8일부터 가자 지구 200여 곳에 공습을 강행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 지도부측은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도를 넘었다며 철저히 응징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 이스라엘군 가자 지구 공습
    가자 지구서 폭발하는 '이스라엘군' 미사일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가자 지구 남부의 라파(Rafah) 지역에서 폭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지구의 로켓 공격에 맞서 100여 곳을 공습하고 지상군 투입에 대비해 병력을 이동 배치했다. 최근 수 주간 벌어지고 있는 이-팔 유혈 충돌은 이스라엘 10대 3명이 납치되어 살해된 데 이어, 이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10대 1명이 살해되면서 촉발되었다...
  • 시온주의
    "대학살 경험한 유대인들··· 팔레스타인 똑같이 차별"
    '팔레스타인 - 한반도 평화 세미나'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국제협력국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시오니즘과 한국 기독교'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이환진 교수(감신대, 구약학)는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유럽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하고 대학살을 경험했으면서도 지금 똑같은 일을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
  • "한국 기독교 근본주의와 패권주의, 어디에서 왔을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공정무역 얼굴있는 거래 등이 참여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네트워크(이하 KCNPP)'는 오는 26일(목) 오후 4시, 기독교회관 709호(NCCK 예배실)에서 "시오니즘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개최한다...
  • 가자지구
    하마스·파타, 통합정부·총선 합의 발표
    【가자시티=신화 AP/뉴시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파타당과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는 23일 화해 합의안을 발표하고 내부 분열 종료를 선언했다.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총리는 이날 가자시티에서 파타 대표단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팔레스타인 내부 분열은 영원히 끝났다"고 밝혔다...
  •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불법적" 정착촌 건설 배격해야
    【유엔본부=AP/뉴시스】 리야드 만수르 팔레스타인 유엔 대사는 세계가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정착촌에서 나온 상품 거부를 촉구했다. 그는 8일 팔레스타인 인권과 관련된 한 유엔 단체의 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은 최근들어 사실상 종결된 이스라엘과의 평화회담을 되살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 이스라엘 총리, "세계는 팔레스타인에 너무 온정적"
    【예루살렘=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너무 온정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10일 밤 북미 지역 유태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세계가 팔레스타인 측의 선동을 무시하고 팔레스타인 측의 폭력은 감내하는 경향이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이제 중동문제가 상호적인 것으로 평화는 일방적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
  • 팔레스타인, 아라파트 사인 조사 결과 받아
    【라말라=AP/뉴시스】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지도자의 사인 조사위원회는 5일 스위스 실험실로부터 의학적인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고 팔레스타인 한 관리가 밝혔다. 타우피크 타라위 사인 조사위원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관련 보고서를 받았으며 공표하기 전 결과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파트는 2004년 11월 프랑스 군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