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50만회분의 국내 공급이 확정됐다. 그러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의 경우 전 세계 백신 구매·배분을 위한 다국가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의 계약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어 공급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생겼다... “설 연휴 잘 넘기면 봄부터 일상 회복”
정부는 설 연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잘 관리한다면 "다가오는 봄부턴 조금씩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신규 확진자 발생 약 80%를 차지하는 수도권 주민들이 설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재차 당부했다... 첫 변이 집단감염… 입국자 관리 뚫려
우려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지역사회 전파가 실제로 나타나기까지는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정부의 허술한 관리가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IM선교회 7개 시설서 344명 확진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의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점검, 진단검사, 방역지침 정비 등 방역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일반국민은 7월에
오는 2월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5만명이 접종센터 4곳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우선 접종하게 된다. 3월 중순부터는 접종센터를 21곳으로 늘려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5만명을 접종한다... 코로나19 백신 언제, 누구부터 맞나
당국은 이날 우선접종권장대상자와 백신 종류별 물량 도입 일정, 백신별 접종 계획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접종 계획에는 백신별 접종 대상자, 일정, 접종 장소, 접종 방법 등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기고] 욕심이 잉태할 때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가 쓴 책 중에 ‘사람에겐 얼마만큼 땅이 필요한가’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는 땅을 많이 소유하는 것이 평생의 소원인 농부가 등장한다. 농부는 다른 지방에 그 나라 돈으로 1천 루블만 내면 자기가 원하는 만큼 땅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단, 조건이 아침에 해가 뜨면 출발하여서 해 질 때까지 돌아와야 하고, 자기의 땅이라고 깃대를 꽂아야 소유가 인정되었다... 정치권 ‘등교정상화’ 군불… 교육계는 ‘신중론’
3월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 등교를 중단하고 3분의 1 또는 3분의 2로 인원을 제약했던 학교 내 거리두기 지침의 변경 여부를 놓고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차 유행 지나갔다는 확신, 아직 이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변이 위험성과 늘어나는 이동량, 다가오는 설 연휴 등으로 여전히 재확산 요소가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텅 빈 명동…"정상화까지 시일 걸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수요가 많은 명동의 공실률이 서울 6대 상권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명동 상가 공실률은 21.0%를 기록했다. 상가 5곳 중 1곳이 비어있는 셈이다... 丁총리 “코로나 피해 자영업 손실보상법 필요… 제도화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가 방역을 위해 언제까지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희생만을 강요할 수는 없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집합금지·제한 조치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영업손실을 법으로 보상하자는 정치권의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설 전 접종할까
박종현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과장)은 21일 오전 정부 영상회의 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활용한 기자단 정책설명회에서 "당초 2월 말 (국내로) 들어오기로 예정됐던 첫 백신이 설 전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