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준 목사
    [설교] 깨어진 관계의 치유(1)
    가톨릭 대학교 심리학자인 장성숙 교수가 쓴 "불행한 관계 걷어차기"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자존감을 지키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 있는 한 대목을 소개하고 싶다. "잘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쉽게 말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행복을 느끼게 하는 요인들은 아주 많지만 가까운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보다 중요한 요인은 없..
  • 최철준 목사
    [설교] 인생의 출구가 안보일 때(3)
    복음적인 자유,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양심과 동기의 자유가 생겼다는 것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한다. 셋째로, 서로 사랑으로 섬기는 자유를 선택해야 한다. 바울은 이제 다른 사람을 향해 우리의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13..
  • 최철준 목사
    [설교] 인생의 출구가 안보일 때(2)
    인생의 출구가 안 보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내 문제를 아시는 하나님께 간구할 뿐만 아니라, 둘째로,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주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신다. 그 응답이 누구인가? 모세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라고 명하신다. 그런데 모세가 어떻게 반응하는가? 3장 11절에 보면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바로에게 가서 백성을 인도..
  • 최철준 목사
    [설교] 인생의 출구가 안보일 때(1)
    시인 정호승씨가 쓴 책 중에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 보면 영화 '해리포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열한 살 된 고아 소년 해리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런던에 있는 킹스크로스역의 벽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있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벽 속으로 해리가 발을 내딛고 들어서자 벽 속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 최철준 목사
    [설교] 참 자유를 누리고 사는 방법(3)
    복음적인 자유,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양심과 동기의 자유가 생겼다는 것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한다. 셋째로, 서로 사랑으로 섬기는 자유를 선택해야 한다. 바울은 이제 다른 사람을 향해 우리의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13..
  • 최철준 목사
    [설교] 참 자유를 누리고 사는 방법(2)
    복음적인 자유,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양심과 동기의 자유가 생겼다는 것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둘째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한다. 바울은 우리가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자유를 사용해야 되는지 말한다. 13절에서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라”. 여기서 ‘육체’는 ‘타락한 본성’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얻게 된 자유를 육체에 탐닉하는 기회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 최철준 목사
    [설교] 참 자유를 누리고 사는 방법(1)
    우리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목회자 중의 한 사람인 티모시 켈러가 쓴 "자유"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 보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상태를 진단한다. 1)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자아는 공허한 상태에 있다. 키에르 케고르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으려 하는 것이 전형적인 인간 마음의 상태"라고 말한다. 사람은 자기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스스로를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게 해주..
  • 최철준 목사
    [설교]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3)
    어제 흘렸던 눈물은 과거의 눈물이다. 그 슬픈 고통의 기억에 오늘의 눈물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사는게 힘들었어도, 앞으로 힘든 일이 기다려도, 살아 내야 한다. 지금까지의 삶은 남은 인생의 최고의 날을 위한 준비에 불과한 것이다. 영국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의 말처럼, “아직도 가장 좋은 것은 남아있다”. 내 인생의 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최철준 목사
    [설교]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2)
    우리가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가 무엇일까? 우리는 약속을 저버려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약속을 성취해 주신다는 것이다. 또 하나 기억해야 될 원리는 은혜를 의지할 때 기적을 본다는 것이다. 갈라디아 거짓 교사들은 이방인들이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뿐만 아니라 유대인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 최철준 목사
    [설교] 붙들어야 할 복음의 원리(1)
    연애 강의로 유명한 김지윤 소장의 강의를 재미있게 들은 적이 있다. 소개팅을 많이 하는데 에프터를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문제는 경직이다. 상대가 괜찮을수록 경직된다고 한다. 경직이 되면 긴장이 돼서 횡설수설하게 된다. 묻는 말에도 대답을 못 하고 소통의 부재가 생겨, 대화가 재미없어지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소개팅할 때 남자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동성을 만나러 ..
  • 최철준 목사
    [설교]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3)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어떤 축복이 있을까? 그리스도와 긴밀한 관계를 얻고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갖게 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3.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48에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처럼 온전해질 수 있을까?..
  • 최철준 목사
    [설교]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2)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어떤 축복이 있을까? 그리스도와 긴밀한 관계를 가질 뿐만 아니라 2. 둘째로,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갖게 된다. 우리가 어떤 옷을 입을 때, 입는 옷차림은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 준다. 옷차림을 보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떤 직업군에 속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옷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가 옷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