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오후 10시 54분 국회 본회의장에서 "조금 전 정부로부터 최 부총리 면직이 통지됐다"며 "국회법상 탄핵소추 대상자가 사라졌으므로 투표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건에 대한 투표가 성립되지 않아 명패함과 투표함은 개함하지 않겠다"며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민주당, 최상목·심우정 탄핵안 동시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발의해 본회의에 보고한 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했다... 최상목 부총리 "국민 세금 효과적 사용 전제로 추경 논의 유연하게 대응"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현재의 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재정의 기본원칙에 부합하고 신속한 처리가 전제될 경우,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한미 2+2 통상협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한미 '2+2 고위급 협상' 워싱턴서 개시… 관세 인하 교두보 될까
우리 측 협상 대표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나선다. 최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며, 안 장관은 이번 협상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했다. 이들은 협상 기간 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상목 부총리, 미국서 트럼프 행정부와 첫 관세 협상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와의 관세 및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최 부총리는 도착 직후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 측의 관심사를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 설명하겠다"며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장관, 한미 2+2 통상협의 위해 미국 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월 2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경제·통상 수장 간 '2+2 통상 협의'에 참여한다. 이번 협의는 무역균형, 조선 협력, 에너지 등 양국 간 주요 통상 현안을 조율하고,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다... 한미 통상 협의 다음 주 개최 전망… 최상목 부총리-베선트 장관 회동 추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 한미 간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함께 글로벌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양국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서는 첫 신호로 해석된다... 정부, 12조 원 규모 ‘필수 추경안’ 확정 발표
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약 2조 원 증액된 총 12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추경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산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 정부, 10조원 추경안 편성 추진
정부가 산불 피해 복구, 인공지능(AI) 및 통상 경쟁력 강화, 민생 안정 등 3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둔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총리 권한대행 마치고 경제부총리 복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권한을 동시에 대행하는 사상 초유의 임무를 마친 뒤,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기각 결정 직후 부총리직에 복귀했다. 헌재의 결정은 3월 24일 오전 10시 낭독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최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출근해 경제부총리로 퇴근하는 하루를 보내게 됐다... 야 5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이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30번째 탄핵소추안이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춘생 조국혁신당, 윤종오 진보당,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은 이날.. 민주당, 윤 대통령 탄핵심판 지연에 강경 대응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줄탄핵’ 논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는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고 김건희 여사 관련 상설특검법을 통과시키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