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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에 귓속말 하던 여성, ‘제2의 김남희’?
    2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기자회견에서 이 씨 옆 자리를 지키며 귓속말을 하던 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제2의 김남희’라는 말도 나온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평 별장에 언제 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씨가 “27일 날 왔다”고 하자, 이 여성은 “17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가 하면, 이 씨에게 “움직이지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하세요”라고 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