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목회자나 신학자들은 지금의 신학적 현상, 특히 유신진화론에 대한 많은 연구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학을 가장히여 진화론을 주장하는 유신진화론 말이다. 분명한 것은 어떤 주제나 사건은 그 자체 하나의 일로서만 이루어지거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드시 주변환경(Context)이나 그 영향력에 의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자유주의 신학이나 진화론도 이성주의 철학 영향.. 존 웨슬리와 성결교회 사중복음
기독교 교회는 서구를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거쳐 오면서 늘 시대와 환경을 따라 복음의 효율적 선포를 강조해 왔다. 다시 말하면, 시대에 따라 필요한 신앙적 가치가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카톨릭은 중세 수도원 운동을 벌였는데, 이는 겸손과 경건의 덕과 훈련을 쌓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유신진화론 비판(1)
신학이란 본래 신(하나님)에 대한 학문이다. 신에 대한 논리, 또는 이론적 학문이 신학이다. 신학을 영어로 Theology라 하는데, 이는 Theos(θεος /신) + Logos(λογος /Logos/말씀)의 합성어다. 하나님 말씀의 학문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의 학문이 신학인 것이다... 지경을 넓히는 리더십 절실한 대한민국
지난 1월 10일, 미국 제39대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미국 워싱턴 D.C. 국립 성당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그곳에는 생존해 있는 미국 역대 전·현직 대통령, 그리고 전·현직 부통령들이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의식에 참여하여 고인을 추모했다.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도날드 트럼프, 현직 조 바이든이다. 앨 고어, 펜스, 카멜라 부통령의 모습도 볼 수.. 화해의 신학(Theology of Reconciliation)
화해신학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론, 즉 하나님의 의지와 창조계시의 뜻을 저버린 죄지은 인간을 그 죄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무릅쓰고 중보자의 역할을 한 것을 신학적으로 학문화 한 것을 말한다. 화해신학이란 말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도록 죽기까지 화해시킨 사건을 신학화 한 것을 말 하는 것이다... 편향적 괴변철학
며칠 전 모 신문에 한 목사가 자신의 현 시국에 대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 글을 보면서, 그가 정치인인지, 종교지도자인지, 아니면 소피스트(괴변철학자)들 중의 하나인지, 이 신문은 복음주의 교단신문인지 자유주의 교단신문인지 정체성에서 정말 분간하기 어려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국가와 교회
국가와 교회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상호 협력 관계인가, 아니면, 독립적 대립관계인가? 신앙 생활이나 목회를 오랫동안 했으면서도 그 관계성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살았거나, 아니면 무시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교회나 국가 개념은 굳이 말 안 해도 잘 알 것이다. 그러나, 교회 존재는 무엇이며, 국가 존재는 무엇인가 하는 것을, 또는 그 관계성을 잘 알 때, 교회의 성도로서, 또한 한 국민으로서.. 소신의 예수와 배신의 유다
19세기 독일 철학자 헤겔은 변증법(Dialectics) 구도를 만들어 냈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정(Thesis), 반(Anti-thesis), 합(Synthesis)을 말한다. 정은 존재해 있는 기존 현상을 말하고, 반은 이에 대항, 또는 부정하는 입장, 즉, 갈등의 현상을 말하고, 합은 결국 그 갈등이 폭발하여 어떤 새로운 국면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 합은 또 다.. 율법적 정의와 복음적 사랑
모든 사물과 현상을 평가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특히 단어 같은 경우 개념 파악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어가 포함하고 있는 내용 파악을 먼저 해야 한다는 말이다. 어떤 단어에 대해 개념에 근거하지 않은 채 너도 나도 말하는데, 그런 경우, 내용이 각자의 주관대로 이해되어져 말하기 때문에 정확한 본래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는 잘못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어 개념부터 .. 국가 지도자와 교회 지도자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세계역사를 돌아보면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많다. 그런 훌륭한 지도자들을 일일이 다 말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있다... 프로테스탄트, 당신의 용기지수는?
인간이 산다고 할 때 자기 자신을 말 할 수 있는, 즉 가장 자신있게 자신을 말할 수 있는 어떤 정신적, 도덕적, 또는 철학적 가치 하나는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한 예로, 정직이라든가, 정의, 협동, 단결, 또는 책임 같은 것이다. 그런 가치 하나 가지지 못하고 사는 것은 참으로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것이 된다 말 할 수 있다. 이러한 무의미한 삶을 피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 외눈박이 지도자와 두눈박이 지도자
인간은 살면서 생각하며 살게 되는데, 그 생각의 넓이와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자신을 체크 해 볼 필요가 있다. 우주는 넓은데, 자신은 골방 크기의 관념속에 사는 것은 아닌지 한번 살펴봐야 한다는 말이다. 골방 넓이만큼 생각하면 그 사람의 삶의 수준은 그 크기 정도밖에 안된다 할 수 있고, 그것은 그 만큼 삶에 대한 의미와 그 가치를 누리지 못하고 사는 격이 됨을 의미한다. 넓은 사고관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