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유엔 조사단,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배후는 정부군 시사
    지난달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유엔 조사단의 보고서는 사린 신경가스가 포함된 로켓포가 다마스쿠스를 내려다보는 산악 지역에 배치된 정부군의 엘리트부대에서 발사됐음을 시사했다. 보고서는 누가 화학무기 공격을 가했는지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익명을 요구한 뉴욕의 한 고위 유엔 외교관은 보고서에 인용된 공격 규모와 사용된 로켓, 발사 궤도 등 구체적인 자료들은 시리아 정부가 공격..
  • "시리아, 반군이 화학무기 공격했다는 증거"…러 외무차관
    시리아가 지난달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이 반군에 의해 자행됐다는 증거들을 러시아에 제시했다고 시리아를 방문 중인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18일 밝혔다. 시리아를 둘러싼 현 위기를 촉발시킨 지난달 21일의 화학무기 공격은 결국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 계획을 이끌어냈는데 유엔 조사단은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화학무기 공격이 정부군과 반군 중 어느 쪽에 ..
  • 제68차 유엔총회 오늘 개막…
    제68차 유엔 총회가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이번 총회에는 유엔 150여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세계 현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우리 정부 대표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는 27일 회원국 가운데 15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
  • 시리아 결의안 통과시킨 유엔
    유엔, 16일 시리아 화학무기 보고서 발표
    시리아 내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확증적인 조사 보고서가 16일 발표될 것이라고 유엔 관리들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반 총장은 유엔 조사단이 작성한 보고서를 월요일 아침 유엔 안보리에 설명할 예정이다...
  •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시리아 화학무기금지협약 12일 가입…유엔 환영
    러시아가 제시한 중재안을 따른다는 의지 표명의 일환으로 시리아 정부가 유엔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전격 가입했다. 유엔 주재 시리아 대사 바샤르 자파리는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시리아가 이날 자로 CWC 회원국이 됐다고 밝혔다...
  • 뉴욕증시
    미국 주가 2일 연속 대폭 상승…시리아 위기 완화로
    뉴욕=AP/뉴시스】10일 미국 주가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격 위험이 완화됨에 따라 대폭상승하고 유가는 떨어졌다. 이날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하에 이관하는 데 동의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안도하게 됐다. 다우존스지수는 127.94포인트(0.9%)가 올라 1만5191.06으로 마쳤다...
  • 올랑드
    美·佛-러,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유엔 결의를 두고 이견
    【베이루트=AP/뉴시스】 미국과 프랑스는 10일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이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에 이관하도록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유엔 결의안을 추구하는 반면 아사드의 우방인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무력을 사용한다는 위협을 협상과정에서 거둬들일 것을 요구했다. 이런 이견으로 미국의 시리아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이 제안이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 영국, 과거 사린가스 원료 시리아 수출 승인
    영국이 과거 자국 기업이 시리아에 사린가스의 핵심 원료를 수출하도록 승인한 적이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7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기 전인 2004년 7월부터 2010년 5월 사이 영국 기업 2곳이 수출허가를 받아 시리아 화장품 업체에 사린가스의 원료인 불화나트륨을 판매했다고알렸다. ..
  • G20정상회의
    러시아 G20 정상회의 이틀 일정 마치고 폐막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틀 동안 열렸던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6일 오후(현지시간) 폐막했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두 차례의 토의 세션과 업무 만찬 및 업무 오찬을 잇따라 열었던 정상들은 이틀간의 회의 결과를 담은 27쪽 분량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투자 촉진, 다자통상 확대, 세제 개혁, 조세 회피 방지..
  • 프랑스,"시리아 정부 최소 3차례 화학무기 사용"
    프랑스 정부는 올해 4월 이후 시리아 정부가 지난 21일 다마스쿠스 부근의 화학무기 공격을 비롯해 최소한 3차례의 화학무기 공격을 했다고 발표했다. 2일 장 마르크 아이로 총리는 의원들과 국방·외무장관 및 정보관리들과 시리아 사태를 논의하는 모임에서 발표한 9페이지의 정보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
  • 화학무기금지기구 '시리아 샘플 분석에 3주 걸려'
    유엔 조사단이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사용 여부 규명을 위해 수집한 샘플을 분석하는데 3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OPCW는 성명을 통해 "유엔 조사단이 수집한 증거물은 실험실 분석을 거쳐 기술적 평가가 내려질 것이며 모든 과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장애인들도 가세한 시위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은 미국의 조작 주장
    시리아 외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외무부는 케리 장관이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처럼 조작하기 위한 반군의 낡고 조작된 발언들을 사용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