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금감원 "은행, 우대금리·수수료 명확히 제시해야"
    은행들은 이처럼 대출금리를 구성요소(기본·가산·우대)별로 구분하지 않고 범위만 알려주는 방식으로 대출상품을 광고할 때가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본금리, 우대금리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여수신상품 전반에 대해 상품공시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 결과 이같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권에 기본금리·우대금리·가산금리 및 최종금리 등을 구..
  • 카드업계, 車복합할부 수수료율 줄인하 불가피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복할할부금융 수수료율을 1.5%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자동차 업계와 수수료 협상을 예정하고 있는 다른 카드사들도 완성차 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율을 맺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현대차와의 가맹점 계약이 각각 내년 2월과 3월에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앞서 갈등을 보인 현대차와 KB국민카드 양사간 대립보다는 사..
  • 정부, 대형유통업체 수수료 매년 공개 "물가 잡겠다"
    대형유통업체의 판매 수수료 추이와 판촉사원 인건비 등이 매년 공개된다. 이는 시장평가에 의해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가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 가진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대형유통업체의 과도한 판매수수료는 중소납품업체의 이익을 감소시켜 투자 위축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판매 부진과 수수료 인상의 악순환을 불러온다"며 이 같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