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송태근 목사 “사람을 대하는 태도, 자기를 결정짓는 기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8일 수요성경강좌에서 ‘불량한 인생’(사사기19:16~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사실상 상대방 보다 자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상대방을 어떤 태도로 대하는가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매우 존엄한 가치여야 한다. 그것이 공동체에 정신, 가치, 태도로 확산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송태근 목사 “코로나 사태로 ‘공공적 자아’로의 인식전환 과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17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주일예배에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코로나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되면서 개인들이 빠르게 고립되어 갔고, 신천지를 통한 집단감염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불신과 우울함을 호소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불신사회의 도래는 이기적 자아에서 이타적 자아로, 더 나아가 공공적 자아로..
  • 노회 재판에 진술을 위해 출석한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고법 판결로 전병욱 사건 '성범죄'가 사실상 인정됐다"
    "피해자들이 피고(전병욱 목사)를 모함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 냈다고 볼 만한 정황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장소 내용 및 방법 등이 피해자 상호 간 상당 부분 일치하는 바, 피고는 담임목사의 지위를 이용해 장기간 다수 여성 신도인 피해자들을 상대로 성추행 및 성희롱을 해 온 것으로 인정된다"..
  •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가 최근 삼일교회에서 '제7차 구약과 목회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사야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김창대 박사(안양대)는 "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구약 성경이 시편과 이사야와 신명기"라 밝히고, 특히 이사야는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할 때 자신의 사역을 규정하는 본문으로 인용한 책이기에 신약의 복음을 이해하는 데에 귀중한 통찰력과 지식을 전달해 준다고 했다...
  • 송태근 목사 “비전 강요 않고 함께 호흡할 것”
    송태근 목사 "설교는 반드시 '강해설교'이어야 한다"
    송태근 목사는 먼저 "기실 목회에 있어서 설교의 위치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기독교 일각에서 요구하는 '종교적이지 않은 기독교'가 목회적 대안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 결과 설교의 정당성과 시작점을 청중의 다양한 환경에 두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중의 필요에서 시작하기에 설교가 훨씬 더 역동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 삼일교회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재판 총회 기각? 인정 못한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이하 예장 합동) 총회에서는 지난 9월 29일 충현교회에서 열린 101회 정기총회에서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된 재판을 열지 않기로 최종결정 내렸습니다. 삼일교회는 지난 2016년 1월,..
  • 전병욱 목사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 일절에 관한 사과문 발표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의 성추행 사건 노회 재판이 종결됨에 따라, 전 목사가 자신이 소속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 교단지에 사과문을 냈다. 전 목사는 "2009년에, 저는 하나님과 교회 앞에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면서 "한 자매와 커피를 마시던 중 부적절하게 농담을 주고받게 되었고 이후의 상황에서도..
  • 전병욱
    "성추행 피해자 증언이 너무 일목요연해서 못 믿겠다니…"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와 삼일교회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2일 평양노회가 발표한 전병욱 목사 성범죄 판결을 강력 규탄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은 기자, 삼일교회 교인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혁연대와 삼일교회는 전병욱 목사에 대한 공정한 재판이 촉구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먼..
  • 삼일교회
    삼일교회 "전병욱 판결은 솜방망이…면죄부만 더해준 꼴"
    특히 "그간 삼일교회가 수년간에 걸쳐 제기한 모든 성추행 사실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채 전병욱 목사가 일방적으로 주장한 단 한 건에 대해서만 인정한 이번 판결은 재판국이 올바른 재판을 위해 그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솜방망이 처벌은 전병욱 목사에게 오히려 면죄부를 더 해줄 뿐이라고 판단된다"며 자신들의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 전병욱 목사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 2차 재판 열려…찬·반측 몸싸움도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 성추행 사건과 관련, 제2차 노회재판이 18일 열렸다. 이날 노회재판에서는 전 목사와 삼일교회 장로들이 출석, 2시간 동안 대질신문을 진행했다. 전병욱 목사와 홍대새교회 관계자들은 오후 1시 경 대질신문을 마치고 재판장소를 빠져 나갔다. 그러나 재판국 앞에서 시위대 10여 명이 침묵시위를 했고, 홍대새교회 부교역자와 교인 약 50여 명과 함께 대치하면서 약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