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살 딸을 암매장한 계부 안모 씨
    학대로 숨진 安양 '물고문' 설명 담긴 '친모 메모' 발견
    경찰이 부모의 학대 끝에 목숨을 잃고 암매장된 안모(사망 당시 4세) 양 사건과 관련해 사망 경위 등이 담긴 친모(親母)인 한모(36) 씨의 '친필 메모'를 확보했다. 청주 청원경찰서 곽재표 수사과장은 22일 "안 양을 가혹행위로 숨지게 한 뒤 자살한 한 씨가 남긴 친필 메모를 확보했다"며 "일기 형식의 이 메모가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동거녀 살해 살인 범죄 사건사고
    징역 30년 확정된 동거녀 살해범…너무나 잔인했던 범행
    헤어진 동거녀를 무참히 살해한 40대 남성의 형량(刑量)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헤어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김모(41)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 아동 학대 아동 폭력
    '큰딸' 테이프로 묶고 폭행해 죽을 때까지 방치한 무정한 엄마 '구속'
    5년 전 딸을 학대한 후 이로 인해 사망하자 지인들과 함께 딸의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여성과 이에 가담한 지인들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큰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 혐의(상해치사·아동복지법 위반)로 박모(42·여)씨를 구속했다 15일 밝혔다...
  • 속도를 줄이라는 마이클 오웬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마약과 과속의 최후 (영상)
    먼저 이 같은 영상은 만들어지지 말아았어야 하는 영상입니다. 그리고 누구도 따라해서는 안되는 장면이고요. 이 영상은 마약에 중독된 청년 2명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것으로, 지난해 10월 고통사고로 사망한 마이클 오웬(21)과 친구이자 차량 운전자 카일 케어포드(20)의 죽기 직전의 장면이 그대로 담있습니다...
  •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유기 사건’ 피해자 아버지
    경찰, '7살 초등생 아들 시신훼손' 부모 둘다 '살인죄' 기소
    당시 16㎏에 불과한 7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해 냉장고에 장기간 숨겨둔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유기 사건'의 피의자인 30대 부모가 모두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송치한 아버지 외 어머니도 극도의 배고픔과 탈진 상태인 아들의 치료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며 어버지와 함께 살인죄를 적용했다. 또 피해자인 초등생 아들의 사..
  •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물
    인천공항 폭발 의심물품 피의자 "취업 안 돼 사회에 불만"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겼다가 닷새 만에 검거된 용의자는 대학원을 나온 음악 전공자로 현재 직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검거 직후 경찰 조사에서 "취업이 안 돼 평소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 초등학생 친딸을 2년여 간 강금 학대한 아버지
    ‘11살 친딸 학대’ 첫 공판서 아버지·동거녀 혐의 '모두 인정'
    11살 딸을 상습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와 그 동거녀의 첫 재판이 27일 열린 가운데 이들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는 이날 공판을 열고,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32살 박 모 씨 등 3명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했다. 재판에서 아버지 등 피의자 3명은 검찰 측이 제시한 공소사실과 증거목록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답했다...
  • 서울남부지법
    청탁 뒷돈 챙긴 MB 前 특보 징역 1년 선고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명박·이회창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 60대 남성이 각종 청탁의 대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26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조의연)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67)씨에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상근특별보좌역을 맡다가 이회창 당시 무소속 ..
  •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유기 사건’ 피해자 아버지
    부천 초등생 죽게한 아버지에 폭행치사 대신 '살인죄' 적용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유기 사건’의 학대 피해자 A(2012년 사망 당시 7세)군을 때려 숨지게 하고 잔혹하게 시신을 훼손한 아버지에게 폭행치사죄가 아닌 '살인죄'가 적용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2일 A군의 아버지 B(34)씨와 함께 아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어머니 C(34)씨에게는 사체손괴·유기 혐의를 추가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B씨는 2012년 11월 7일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