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북한인권 유엔
    유엔, 북한 인권 상황 10년간 악화… “억압과 공포 만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최근 제6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이 지난 10여 년간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북한 사회 전반에 억압과 공포가 만연하며, 주민들이 체제의 강압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사단법인 북한인권 화요집회
    “故 김성민 뜻 잇겠다”… 시민단체들, 북한인권재단 지연 규탄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 올바른북한인권법과통일을위한시민모임(올인모), 한반도 인권과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성통만사), HRF는 16일 국회 앞에서 故 김성민 전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추모하는 제325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 중국 공식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유엔 보고서 "북한, 외국 콘텐츠 시청·공유자까지 사형 집행"
    북한 당국이 외국 영화나 TV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이를 공유한 주민들에게까지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유엔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BBC는 12일 보도를 통해 유엔 인권사무소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 NKDB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한 캐서린 웨스트 영국 외교개발부 인도·태평양 담당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 ⓒNKDB
    英외교개발부 장관, 북한인권정보센터 방문해 인권 현안 논의
    캐서린 웨스트 영국 외교개발부 인도·태평양 담당 장관이 최근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를 방문해 북한 인권 문제와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웨스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신임 박종훈 이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NKDB 송한나 센터장, 김유니크 조사분석원,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출신 인권활동가 김은주·김일혁 씨와 함께 대화했다...
  •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윤여상 박사 인터뷰
    북한인권, 정권 따라 오락가락… 윤여상 소장 "법무부 이관 필요"
    지난 8월 19일 통일부가 "올해 북한인권보고서는 작성하지만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정치권과 인권단체의 반발이 확산됐다.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매년 보고서를 만들어왔지만 정권 교체 때마다 공개 여부가 달라지며 정책의 일관성 부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겨울의 혹한 속에서 작업하는 수용자들의 모습. ⓒ사단법인 북한인권
    통일부, 북한인권보고서 비공개 방침… 형식적 대응 논란 확산
    통일부가 올해 북한인권보고서를 작성하되 일반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보고서를 공개 발간했던 흐름과는 상반된 결정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겠다는 기존 정책 기조에서 후퇴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2019년 6월30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대화하던 모습. ⓒ뉴시스
    美국무부 "북한 인권침해 지속"… 보고서 분량은 절반 축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기 출범 후 처음 발표한 인권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 대한 처형, 고문, 강제 실종, 집단 처벌 등 심각한 인권 유린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고서 분량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정치범 수용소 실태나 독재정권 체제 비판 등 주요 내용이 빠져 논란이 일었다...
  • 통일부 썸네일
    통일부, 올해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보류 검토… 국내외 비판 불가피
    통일부가 올해 ‘북한인권보고서’ 발간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북한 인권 실태를 공식적으로 기록·발표해 온 보고서가 중단될 경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압박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자료로 발간하는 문제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이라며..
  • 한국 순교자의소리
    한국도 미국도… 대북 라디오 방송 중단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세계의 정보를 전해온 외국 라디오 방송들이 최근 대거 중단되며,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정보의 창이 급속히 닫히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 노스(38 North)'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지난 5월 이후 북한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 라디오 프로그램의 송출 시간이 약 80% 감소했다고 밝혔다...
  •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겨울의 혹한 속에서 작업하는 수용자들의 모습. ⓒ사단법인 북한인권
    北정치범수용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촉구… 북한인권재단 정상화 여론도 확대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이 최근 열린 제316차 화요집회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요청했다. 동시에 북한인권법의 핵심 실행기구인 ‘북한인권재단’이 9년째 설립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 15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도 주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사회 통합을 향한 진일보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며, 탈북민의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제2회를 맞은 이번 기념일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임을 재확인하고, 이들의 삶을 함께 응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방한 기자회견
    일본 납북자 가족, 유엔에 귀환 촉구
    일본의 납북자 가족 단체인 '납북자가족연락회'(가족회)가 유엔에 납북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거듭 촉구했다.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가족회는 7월 1일(현지시간) 도쿄 시내에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가족회와 살몬 보고관의 대면은 2022년 12월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