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당국 "삼성서울병원 등 집중관리병원 격리연장 검토"
    보건당국이 삼성서울병원 등 집중관리병원의 격리해제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추가적인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또는 격리연장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76번 환자의 엑스레이(X-ray) 촬영을 담당했던 방사선사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청병원 간병인..
  • 새정치,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제안…특별성명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22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가뭄 사태와 관련해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메르스, 가뭄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고위는 "여기에서 메르스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특단..
  • 메르스 격리 해제됐다가 '확진'...방역관리 헛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명 늘어나면서 격리 대상자에 빠져있거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에게서 추가 감염이 확인되는 등 방역 관리에 다시 헛점이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22일 밝힌 메르스 환자는 3명 늘어 모두 172명이 됐다. 또 사망자는 2명 추가돼 총 27명이 됐다. 치사율은 15.69%다. 메르스가 완치된 환자는 7명 늘었다. ..
  • 메르스
    '에크모 적용' 메르스 환자 8명…2명 호전돼 제거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중 심폐기능 보조장치인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적용한 환자는 21일 기준 모두 8명이다. 이 중 2명의 환자 상태가 호전돼 에크모를 제거했다. 현재 적용 중인 3명 중 1명도 에크모 제거를 앞두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에크모를 장착했으나 끝내 숨졌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흉부외과학회)는 메르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 메르스 격리해제·완치자도 긴급생계·심리치료 지원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격리 해제자 및 완치자에게도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에 메르스 감염 격리 해제 후에도 생업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 긴급생계지원을 추가로 1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침에는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받는 등의 사후 지원 방안이 반영된다. 능동 감시에는 ..
  • 메르스 처음으로 추가 감염자 없어…166명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메르스 확진자는 전일과 같은 1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23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3일 이후부터는 한 자릿수를 유지 중이다. 확진자 166명을 유형별로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
  • 기독장병 구국성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 '메르스'로 6월에서 10월로 연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중 열릴 예정이었던 2015년 제25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10월 8일부터 10일로 연기됐다. 매년 한국군종목사단(KPCA·단장 김태식 목사)과 한국기독교군인연합회(KMCF·회장 김요환 육군 대장) 공동주최로 개최된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는 전국 1,004개 군교회 기독장병을 비롯해 민간교역자, 군인 가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