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우려한 휴업 학교 916곳으로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확산되면서 휴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교육부는 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에 들어간 학교가 전국 916곳이라고 밝혔다. 학교 별로는 ▲유치원 334곳 ▲초등학교 458곳 ▲중학교 90곳 ▲고등학교 12곳 ▲특수학교 15곳 ▲대학교 7곳이다. ..
  • 메르스
    '세월호' 와 닮은 꼴 '메르스' 참사…국가적 재앙 막아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이쯤되면 거의 준(準) 재난 수준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정부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메르스 종합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성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질 않고 있다. 보건의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오판과 병원의 고집으로 초기 방역에 실패한 뒤 나온 것이라 때늦은 감이 크다. 그런데도 계속된 부처 간..
  • 메르스
    '메르스' 잠복기 지났는데 감염…확산세 지속
    메르스가 최초 환자의 최대 잠복기가 지났는데도 2차 감염자가 여전히 나오는가 하면 3차 감염자도 계속 발생하는 등 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발생 범위도 경기, 대전에 이어 전국 단위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메르스 환자가 전날 5명이 추가 발생해 총 35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3명의 환자는..
  • 오산 공군기지 원사 1명 '메르스' 양성 판정
    오산 공군기지의 원사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은 3일 오산 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A 원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원사는 다리를 다쳐 첫 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의 한 민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의료인 포함 5명 늘어…총 35명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2명은 3차 감염자다. 이로써 3차 감염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32번째(남·54)와 33번째(남·47)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병원의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 15.6.3 리얼미터 메르스 여론조사
    10명 중 8명 "메르스 감염 병원·지역 공개해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3일 "10명 중 8명 이상의 대다수 국민들은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리얼미터는 "메르스 감염자와 격리 대상자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과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
  • 15.6.2 외환은행 딜링룸
    메르스· 상하한폭 확대 등 6월 증시 지뢰밭, 신중론 확산
    '메르스' 공포가 커지면서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다. 코스피가 메르스 충격에 연이틀 가파르게 하락한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감, 그리스발 불확실성 등의 악재들이 '시한폭탄'처럼 증시 곳곳에 잠재돼 있기 때문이다. 우선 증시 전문가들은 메르스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감염자가 확산될 경우 중국인 방문객 감소, 공장 가동 중단 등 국가경제에 미칠 충격이 불가피하..
  • 질병관리
    메르스환자 5명 추가 30명...3차 감염은 3명
    보건복지부는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5명이 전날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환자 수가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3차 감염자다. 복지부에 따르면 26번 환자(43), 27번(55), 28번(58), 29번(77·여) 등 4명은 최초 확진을 받은 1번(68) 환자와 지난달 15~17일 ⓑ 병원 같은 병동에 머무르다 메르..
  • 휴교
    메르스,전국 153개교 5일까지 '휴업결정'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파문으로 전국 153개 초중고, 대학교가 휴업에 들어갔다.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만 142개교가 2일 휴업을 결정했고, 충북 10개교, 충남 1개교 등 153개교도 이날 휴업을 결정했다. 가장 많은 휴업 학교가 나온 경기도의 경우 메르스 환자가 숨진 경기도내 B병원 주변 초등학교 1곳, 사립유치원 7곳이 이날 휴..
  • 메르스
    메르스 격리관찰자 1천명 초과 우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의 격리 관찰 대상자가 최대 1천명을 초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현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격리 대상자는 약 682명이다. 확진 환자 18명과 밀접 접촉한 사람이 총 715명이고 이 중 33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682명이 남았다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 그러나 확진 환자가 하룻밤새 18명에서 25명으로 늘면서..
  • 메르스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밤새 2명 사망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3차 감염자가 나오고, 현재까지 2명이 숨졌다. 메르스 확진 환자도 25명으로 밤새 6명이 더 늘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가 25명가운데 6번째 환자와 25번째 환자가 숨졌다. 6번째 환자 A(71)씨는 ⓑ병원에서 지난 달 15~17일 사이 최초환자와 접촉 후,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