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모 교수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본 ‘묻지 마 범죄’
    ‘묻지 마 범죄’라고도 하는 ‘이상 동기 범죄’는 구체적인 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이다. 최근 몇 주 동안만 해도 서울 신림역 주변, 분당 서현역, 대전의 모 고등학교, 미수에 거친 동대구역, 등 전국에서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기에 누구든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서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더욱이 인터넷에는 유사한 범죄에 대한 ‘살인 예고’가 다수 발견되어 불안감을 증폭하고..
  • 류현모 교수
    학생인권조례: 공교육의 교실은 문화혁명 중
    러시아혁명을 주도했던 레닌의 참모였고, 공산당 지도부의 유일한 여성이었던 알렉산드라 콜론타이는 전통적인 가족제도를 파괴하는 시도를 했다. 육아와 가사노동에만 묶여있던 여성을 일터로 끌어내어 노동력을 확보하는 대신 국가가 육아를 담당하여 공산당의 이념을 일찍부터 가르치는 제도를 시험하였다. 요람에서부터 이념 주입이 시작되는 것이다...
  • 교실
    학생인권조례로 무너져 내리는 교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여러 차례 구타했고, 밀어 쓰러뜨리고 발로 밟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전에도 같은 학생에 의해 비슷한 시도가 있었으며, 교사가 그 행동을 강하게 저지했을 때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그 학생이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 류현모 교수
    낙태와 영아살해: 생명이란 무엇인가?
    최근 영아살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되어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사라진 아기는 1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감사원 조사에 따르면 태어나서 바로 예방접종은 했는데 출생신고가 안된 아기들이 이천 명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 시스템이 2015년에 만들어졌으니 그전의 형편은 가늠할 수 없다. 언론은 영아살해에 가담한 부모들을 비난하고, 국회 법사위는..
  • 류현모 교수
    성발달이상(간성)은 발달질환이다
    젠더활동가들이 남녀 양성이 아닌 제3의 성을 정당화하기 위해 간성을 자주 언급한다. 이들이 말하는 간성(intersex)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간성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는 용어로서 공식적인 용어가 아니다. 공식 의학용어는 성발달이상(disorder of sex development, DSD)이라는 발달질환으로 정자와 난자가 만들어지는 감수분열 과정의 이상으로 생긴 질환이다. 젠더주의자들은 ..
  • 류현모 교수
    전통적 가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는 구조물로 여기고 약화하려는 시도가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그 선봉에 서 있는 사람들은 성적자기결정권이라는 이름으로 성적 행동에 무제한의 자유를 요구하고, 그 결과로 잉태된 생명에 대해서는 여성의 인권이라며 낙태의 자유를 요구한다. 이제 전통적인 성 윤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그들을 설득할 수 없는 지경까..
  • 류현모 교수
    우리 아이들의 교과서가 위험하다
    2021년 4월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에서 결성한 교육과정 연구팀이 2022년 8월, 1년여 동안 준비한 “교육과정 시안”을 공개하였다. 교육부는 온라인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로 이 시안을 이송했다. 국교위는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전문적인 사안에 대해 교육부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최상위 위원회이다. 국교위는 토의를 거쳐 2022년 12월 14일, “교육과정 시안”..
  • 남자 여자 화장실
    젠더주의에 의한 미국학교의 정치화
    미국에서 사춘기 차단 호르몬 및 반대 성 호르몬을 만드는 제약회사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현재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훼손을 가하는 이런 이상한 의료서비스는 그것을 원하는 고객 없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성 전환 치료가 성공 가능하며 안전함을 확신해야 그것을 원할 것이다. 전례 없는 이 사회적 실험에 대해 확신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에서 시작되..
  • 류현모 교수
    젠더주의에 의한 의료 정치화의 위험성
    젠더주의가 미국에서 급진적으로 창궐하게 된 것은 의료에서 젠더주의가 주도권을 잡았기 때문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포함된 것이 주도권의 강력한 동력이 되었다. 미국은 노예제도라는 오랜 역사적 배경아래 1960년대까지 법적으로 인종을 차별했다. 남북전쟁 이후에도 미국 남부의 주에서는 여전히 흑인을 차별대우하는 관행이 변하지 않았다...
  • 류현모 교수
    성별정체성 혼란을 가진 청소년들을 대하는 법
    젠더불쾌증 임을 밝히는 청소년이나, 젠더확정 치료를 받았다가 그 결정을 후회하는 청년 혹은 그들의 부모를 만나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 첫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여 과잉 반응하거나 피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전도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들을 편안하게 대하고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급선무다. 함께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껴지고, 서로 간에 신뢰가 생기면 자주 만나게 될 것이고, 고민을 스스로..
  • 류현모 교수
    젠더주의의 거짓과 허구
    젠더불쾌증 혹은 젠더위화감(gender dysphoria)은 태어나면서 부여받은 생물학적 성과 자신이 인식하는 스스로의 성별정체성의 불일치로 인해 괴로움을 받는 질환을 말한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에서는 자신의 성적 정체성에 의문을 품은 수만 명의 성별 혼란 아동과 청소년이 갑작스럽고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급발성 젠더불쾌증"(rapid onset ..
  • 류현모 교수
    젠더주의는 창조섭리를 부정하는 이념이다
    성적지향(sexual orientation)은 개인의 성적 이끌림의 방향성을 뜻한다. 동성에 이끌리면 동성애, 양쪽 모두에 이끌리면 양성애, 이성에 이끌리면 이성애라고 한다. 이들 중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를 이성애자에 대한 성적지향의 소수자로 규정하고 그들에 대한 차별금지를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