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추미애 대표 “총리인준, 탄핵 대장정 마감하고 협치 여는 실마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언급한 (고위공직자 임명배제) 5대 원칙과 기준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석,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안(처리)은 지난 수개월 이어온 촛불과 탄핵의 대장정을 마감하고 새로운 협치의 시대 여는 첫 실마리"라며 이같이 밝히고 야권의 협조를 촉구했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문재인 후보, "역대 대통령 공과는 역사이자 뛰어넘어야 할 과제"
    전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4일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역사에 많은 굴곡이 있었고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었지만 안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공과도 뛰어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 대선에 임하면서 현충원을 참배하고 역대 대통령 묘역과 학도의용군 무명용사 묘역을 참배하면서 마음..
  • 여의도 국회의사당
    檢, 朴 전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정치권 반응 엇갈려
    검찰이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수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김성원 대변인의 구두논평을 통해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도 "불구속 수사를 바라고 있는 우리 당으로서는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더민주 경선 투표결과 유출 '발칵'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첫 대선후보 경선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투표결과로 보이는 정보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되면서 '투표결과 유출'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관련 내용 유포에 대한 '자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4인
    더민주 대선 후보, '국민 통합' 방안 두고 '충돌'
    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4인이 14일 지상파방송 4사와 YTN이 공동 주최한 '3차 합동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 통합 방안을 놓고 격돌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의 지론인 '대연정'을 강조한 반면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각각 '정치인이 모이는 것이 통합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청산이 곧 통합이다'고 맞섰다...
  •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野사드 방중'에 새누리·신당 "매국행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등 의원 7명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방중'에 대한 보수진형의 비판이 거세다.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은 5일 일제히 "어처구니없는 굴욕외교으로 매국적 행위"라고 강력하게 성토한 반면, 민주당은 "정부가 못하는 일을 의원외교를 통해 국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朴대통령 '탄핵소추'…野 ‘전원 사퇴’ 배수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부결시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의원직을 총사퇴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특히, 탄핵안에 담겼던 '세월호 7시간'을 빼달라는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의 요구도 단칼에 거절하는 등 정공법을 택하며 오로지 앞만 보며 질주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직을 걸고 ..
  • 투표
    與野 '부동측 공략' 위해 서민 경제·금융 공약 '봇물'
    4.13 총선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유세전이 치열해지면서 여야가 경쟁하듯 서민 경제와 금융 분야의 공약을 3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최저임금을 현행보다 50% 올려 9,000원까지 인상하기로 하고, 또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보유 때 원금을 2배로 불려주는 채권 도입을 약속하고 나섰다. 아직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각 지역구에서는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층 잡..
  • 국회 본회의
    4.13총선, 각 당 목표의석…새누리160·더민주130·국민40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 각 당의 목표 의석은 얼마나될까? 우선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 목표의석을 전체 의석의 절반인 150석보다 10석이 많은 160석으로 정했다. 비례대표 의원 수와 영남 지역구가 줄었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일여다야(一與多野)의 구도 속에 새누리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종인, 대표직 유지…비례대표 2번 확정
    비례대표 공천 파동으로 사퇴를 고심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고민 끝에 당에 남기로 했다"며 대표직 사퇴 의사를 철회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가 2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의 입장만 고집해 당을 떠난다면 얼마 남지 않은 선거에서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책임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더민주, 이석현 추미애 공천 확정…박민수·임종석 공천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 공천을 위한 2차 경선에서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추미애 의원 등 현역의원 4인이 모두 승리하며 공천장을 받게 됐다. 다만 전북의 박민수 의원은 탈락했다. 더민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발표한 경선결과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갑에서는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민병덕 변호사를 눌렀고, 서울 광진구을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김상진 전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에게 승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