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법원에 가처분 신청…한덕수와 단일화 갈등 격화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문수 예비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 후보 측은 자신이 공식 대통령 후보자임을 법적으로 확인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통령 후보자로서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영세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10일 전 이뤄져야…그렇지 않으면 결단할 것”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김문수-한덕수 간 논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당으로서는 도저히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가 제시한 ‘후보 등록 이후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단일화는 반드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0일까지 이뤄져야 한..
  • 한덕수 & 김문수 대선후보
    김문수, 한덕수에 공개 회동 제안… 한 측 “언제 어디든 응할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에게 1대1 회동을 공개적으로 제안하며 두 후보 간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에 한 후보 측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만남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문수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는 전날 한덕수 후보에게 1대1 회동을 제안했다"며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8일 오후 4시 30분에 ..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이재명과 싸워야지 왜 나와 싸우나” 단식 비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같은 당의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무성·유준상 상임고문이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단식을 하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싸우는 단식을 해야지, 왜 저와 싸우는 단식을 하느냐”며 날을 세웠다...
  •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 “김문수 불참해도 단일화 토론회 참석”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가 8일 국민의힘이 주관하는 후보 단일화 토론회에 김문수 후보가 참석하지 않더라도 예정대로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당이 단일화 방식을 정한 만큼 이를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단일화 로드맵을 거부하며 14일 토론회를 새롭게 제안한 상황이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강제 단일화 중단하라”…당 지도부는 강경 대응 예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예비후보 한덕수와의 후보 단일화 방식을 두고 당 지도부와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김 후보는 일주일간의 선거운동 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하며, 지도부의 ‘강제 단일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 후보 측은 단호히 반발하며, 후보 등록 마감일 전까지 단일화는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강제 단일화, 민주주의 위배…당 지도부는 손 떼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가 당 지도부의 ‘강제 단일화’ 추진에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와의 단일화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정당한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의 단일화 시도는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회동 예고… 토론회 앞두고 입장차 여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단일화 논의를 위한 두 번째 회동에 나선다. 전날 첫 회동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와 여론조사 방안을 공식화하며 두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김 후보는 7일 저녁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 후보께 8일 추가 회동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